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36

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36 - 아빠와 함께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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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섯번 째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소개할 책은 아빠와 함께 목욕 입니다.

우리 둥이를 매일 목욕시키는데, 둥이와 함께 욕조에서 목욕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함께 욕조에서 목욕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아빠들이 아들과 함께 목욕탕갈 때 제일 기분 좋다고 하는데, 아직 어리기도 하고 둘이 한꺼번에 데려갔다가 자칫 뛰어다니고 미끄러져 다치기라도 할까봐 하는 걱정에 못 가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라면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아빠가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것을 보고, 레오도 욕조로 들어갑니다.

이맘 때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것을 모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둥이도 안 보는 것 같아도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가 따라서 하곤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 아이도 그런 것 같습니다.

아빠와 함께 비누거품으로 장난도 치고,

팔도 씻고,

물 속에 머리를 담그기도 하고,

놀잇감 인형도 목욕시켜 줍니다.

다 씻고 무언가를 뿌립니다. 엄마 냄새가 난다고 하는 걸 보니 향수같기도 하고 뿌리는 스킨같기도 합니다.

우리 둥이는 목욕하면 제가 로숀을 온 몸 구석구석 다 발라주는데... 이 책에서처럼 뿌리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놀아서 엄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네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둥이와 다음엔 욕조에서 같이 목욕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거품비누 하나 사야겠네요.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steemit.com/@ravenkim 과 forhappywomen.com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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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육아관련 글을 쓸 생각과 용기를 주신 @forhappywomen님 고맙습니다.😉
멋진 대문을 제작해주신 @bbooaae님도 고맙습니다. 이 글은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여하는 글입니다. 좋은 대회 열어주신 @joceo00님 고맙습니다.

저의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가하는 마음가짐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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