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19- 백화점에 갔어요


오늘은 열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책은 백화점에 갔어요입니다.

이 책은 그림을 보는 것이 정말 즐거운 책입니다.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책이고, 보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책입니다.

백화점에 갈 때 주차장부터 시작합니다.
이 것은 무엇이고, 어디이고, 이 사람은 누구인지 아이들이 먼저 물어봅니다.
아는 것은 아주 말 잘하지만,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 여러번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먼저 백화점에 들어가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부분이 있고,

펼치면 내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도 보이네요.
백화점이나 마트에 자주 가봤지만, 그 때 그 때 궁금한 것을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책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아는 것을 말로 하면서 확인합니다.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백화점에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살펴보면서 알려주려고 하기보다는 이건 뭐냐고 물어보는 것만 대답해줘도 시간은 잘 갑니다.
그림이 자세히 되어 있어서 집중해서 본답니다.

마지막은 역시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것이겠지요?
우리 둥이도 전에는 슈퍼에서 과자사고 그냥 들고 가려고 했지만 요즘은 계산하고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세상의 것을 알아가는 둥이에게 실제 경험하게 하는 것 외에도 이렇게 책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책은 시리즈로 여러가지 다른 장소들은 소개한 책도 있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디클릭 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시면 답방가겠습니다.^^

steemit.com/@ravenkim 과 forhappywomen.com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 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 목록
| 순 | 제목 |
|---|---|
| 0 | prologue |
| 1 | 이렇게 인사해요 |
| 2 | 한 마리만 줘(바다에 사는 물고기) |
| 3 | 간질간질 |
| 4 | 숲속의 음악회 |
| 5 | 찰칵찰카, 오리와 사진 찍기 |
| 6 | 꼭꼭 숨어라 |
| 7 | 사라지는 동물친구들 |
| 8 | 나뭇잎 |
| 9 | 무서울 땐 어떡하지? |
| 10 |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
| 11 | 탁월함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
| 12 | 거대한 공룡 이야기 |
| 13 | 썰매는 이제 그만! |
| 14 | 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 |
| 15 | 토끼와 거북이 |
| 16 | 아이 기분 좋아 |
| 17 | 못된 하마 길들이기 |
| 18 | 책장을 넘겨라 |
| 19 | 백화점에 갔어요 |

이런 육아관련 글을 쓸 생각과 용기를 주신 @forhappywomen님 고맙습니다.😉
멋진 대문을 제작해주신 @bbooaae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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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토 유저 왈 : 「다운보팅 없이도 우리는 잘 해낼수 있습니다. 여러분 」 에 대한 갠적인 느낌
동의하는 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