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17- 못된 하마 길들이기


오늘은 열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책은 못된 하마 길들이기입니다.

이 책은 못된 행동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주인공 하마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수영할 때, 친구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지요.

친구에게 무언가를 빌릴 때, 정중하게 부탁하지 않고 무작정 빼앗으며,

친구의 물건을 망가트렸지만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먹고 있는 것을 빼앗아 먹고,

줘서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하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동화이니, 당연히 勸善懲惡적 요소가 들어있겠지요?
벌집을 발로 차고 벌에게 된통 혼나는 하마이지만 코끼리의 도움으로 정중하게 부탁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아이들의 언어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울고 떼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편하자고 우리 둥이에게 뽀로로나 타요를 괜히 보여줬나 싶을 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티비가지고도 싸우고, 밥먹는 것, 목욕하는 것 가지고도 싸웁니다. 살살 달래다가도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화를 내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우리 둥이와 제가 정신수련과 언어예절을 다시금 바로잡기 위해 자주 읽으며 연습하는 책입니다.
예쁘게 말하는 것을 계속 연습하고 스스로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데에 참 좋은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디클릭 해주시면 답방가겠습니다.^^

steemit.com/@ravenkim 과 forhappywomen.com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 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 목록
| 순 | 제목 |
|---|---|
| 0 | prologue |
| 1 | 이렇게 인사해요 |
| 2 | 한 마리만 줘(바다에 사는 물고기) |
| 3 | 간질간질 |
| 4 | 숲속의 음악회 |
| 5 | 찰칵찰카, 오리와 사진 찍기 |
| 6 | 꼭꼭 숨어라 |
| 7 | 사라지는 동물친구들 |
| 8 | 나뭇잎 |
| 9 | 무서울 땐 어떡하지? |
| 10 |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
| 11 | 탁월함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
| 12 | 거대한 공룡 이야기 |
| 13 | 썰매는 이제 그만! |
| 14 | 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 |
| 15 | 토끼와 거북이 |
| 16 | 아이 기분 좋아 |
| 17 | 못된 하마 길들이기 |

이런 육아관련 글을 쓸 생각과 용기를 주신 @forhappywomen님 고맙습니다.😉
멋진 대문을 제작해주신 @bbooaae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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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토 유저 왈 : 「다운보팅 없이도 우리는 잘 해낼수 있습니다. 여러분 」 에 대한 갠적인 느낌
동의하는 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