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게 해준,
사랑을 하게 해준,
사랑해준
너에게 감사하며...
사랑을 한번도 하지 못한 70세의 여인이 있었죠.
그녀는 70년 동안 누구도 사랑한 적도
사랑을 받은 적도 없었어요.
그런 그녀에게 열아홉 살 미소년이 파도에 실려 왔어요.
그녀를 설레게 했고
그녀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어 잠든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로 그녀를 떨리게 했지만
더많은 사람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그는 그녀를 떠났어요.
그녀는 사랑을 가슴 속에만 두고 침묵해야 했지만
그도 그녀의 사랑을 느꼈을 거예요.
그녀의 오직 한 사랑, 안드레아!
너무 늦게 사랑을 알게 된 그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그녀지만,
그녀는 슬프지 않았어요.
사랑을 알게 해준 그를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하고
그를 사랑하니까요.
그녀의 이름은 우슐라!
폭풍이 지나간 후엔 모든 것이 싱그러워,
그가 지나간 후의 그녀처럼...
우슐라, 주디 덴치의 섬세한 연기가 빛났다.
안드레아역의 다니엘 브뢸도 신선했고.
조슈아벨과 스팅의 음악도 좋았던 영화,
라벤더의 연인들.
written by @madamf MadamFlaurt
#movie #love
[madamf’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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