빰빠빠밤~(뉴스 시그널 - 입으로 소리내는 거 아님, 착한 사람 귀에만 들림)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12월 17일 월요일 SLBC News Room, 시작합니다.
“구인광고”
첫소식, 구인광고로 시작합니다. 일거리 찾기 쉽지 않은 최근 구인광고는 일단 반갑죠. @jayplayco님께서 한-영 번역자를 찾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번역은 어렵고 지루한 작업이지만 직업적으로 선택할 수만 있다면 매우 매력적인 프리랜서 일이죠. 이를 증명하듯 @jayplayco님의 포스팅에 엄청난 호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 능통자들께서는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단, 마감이 매우 짧다고 하니 도전하실 분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Davinci / 해외 번역 커뮤니티 영-한 번역자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by @jayplayco
"트리 만들 나무가 없다고요? 나무 젓가락은 있으시죠?”
@lovelyyeon님께서 예쁜 트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완성도에 비해 과정은 어렵지 않다고 @lovelyyeon님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그 자세한 과정샷 보도를 통해 똥손 스티미언들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lovelyyeon님은 이제 산타할아버지만 오시면 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하고 싶은 것 많이 하시고, 먹고 싶은 것 많이 사드시기 바랍니다 누가 사주는 건 보다도 내입에 들어갈 건 내돈 주고 내가 사먹는게 갑입니다.
나무젓가락과 털실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by @lovelyyeon
“증인다운보팅제도“
@leesunmoo님은 아주 오래된 스티미언이신데요, 스팀잇에서 최초 코인을 화폐로 환전 해주시는 등 한 때 많은 활동으로 KR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어주던 분이죠. @leesunmoo님께서 증인시스템에 다운보팅을 도입하고 일반 포스팅에 다운보팅제도를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컨텐츠들에 대한 오발 혹은 의도적인 남발 다운 보팅으로 고생한 사례들이 있고 증인 시스템엔 다운보팅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스티미언들은 증인에 대한 다운보팅은 고려해보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컨텐츠 다운보팅을 없애고 증인투표 다운보팅을 도입해라 by @leesunmoo
Today's Head Line
버트란드 러셀, 영국의 철학자죠. 그 러셀과 관계가 있는 분일까요? 유사한 아이디를 쓰시는 @rusell님은 이번에 우리이게 새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지난 뉴스에서 '경험은 가장 나쁜 스승'이란 주제로 한 스티미언 철학자의 소식을 보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너무 당연하게 진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열심히 하다"가 그닥 좋은 태도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열심히란 태도는 이미 사회 각계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비판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만, @rusell님은 이를 비지니스와 연결지어서 실제로 열심히란 태도가 우리 뇌의 능률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실제연구를 제시하고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태도, "열심히"에 대해서 이제는 우리가 다시 질문을 던져보아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는 안된다 by @rusell
"얘들아 그 꿈 꼭 이루렴"
어릴 때 배금주의니, 물질만능주의니 하며 사람들의 목적과 행위가 너무 돈에 매몰되는 걸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돈이 없어 살기 힘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개똥철학같은 이야기는 언급할 필요도 없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세상은 분명 나아지고 있는데 개인들에게는 이 풍족한 재화들이 돌아오지 않는 걸까요. @illluck님이 아이들의 꿈이 건물주와 로또 1등인 것에 대해 약간은 충격받았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왠지 이 시대의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재치있는 스티미언들은 씁쓸함에 머무르지 않고 멋진 반응으로 긍정적인 재미를 이끌어냈습니다. 역시 스티미언들은 멋진 분들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아이들 꿈이 건물주 로또1등이라니.... by @illluck
"캄보디아의 한 마을"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 @leemikyung님이 캄보디아 한 마을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올렸습니다. 말은 없어도 시골의 한 풍경은 그냥 편안하기만 하죠. 자연스러운 한 마을의 사진과, 낯선 이름 뚬놉마을의 풍경 보고 가시죠.
🇰🇭 농촌 뚬놉 풍경 by @leemikyung
오늘 방콕의 날씨는 화창한 것 같군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인터넷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이상으로 18년 12월 17일 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제시간에 방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SLBC NEWS ROOM은 스티미언들이 전해주신 소식을 토대로 신속 정확한 보도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LBC News Room] 지난 주 뉴스 다시보기
#181210 Headline @syskwl님의 제주, 그리고 미니벨로
#181211 Headline 귤만큼 좋은게 있나요?
#181212 Headline 스팀잇을 떠날 수 없게 하는 것들
#181213 Headline is Deadline
#181214 Headline 책과 서점에 관한 @emotionalp님의 이야기
#181215 Headline 왜 스몬을 안하는거죠? 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