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스팀잇 유저들을 위한 바이트볼(Byteball) 무료 에어드롭 받기 & 거래소로 저렴하게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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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이 글은 바이트볼(=Byteball, GBYTE) 에어드롭 받아서, 거래소로 저렴하게 가져오는 과정까지를 나름 쉽게, 무작정 따라하기 수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변경된 최신사항들을 감안하여 7.29일 00시 경,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8/2 현재도 유효합니다)

에어드롭 받으신 분들이 이미 많습니다만, 아직 안 받으신 분들에게는 따라하시면 되니 특히 유용할 것이고, 혹시 받긴 했지만 아직 거래소로 안 가져오신 분들에게도 저렴한 수수료로 가져오는 방법 같이 알려드리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싸게 수수료를 물고 가져오신 분들이 꽤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웬만한 메이저 코인들의 에어드롭들도 잘 안 받을 정도로 작년 말부터는 보안에 유의하고 있는 편이지만, 바이트볼 에어드롭은 별도 코인보유가 필요없기에 보유 코인의 지갑주소나 개인정보 노출이 전혀 없고, 성공하신 분들이 많기에 시도해 보았는데, 천천히 캡처까지 다해가면서 했는데도 에어드롭 자체는 5분, 그 후 거래소 2회 이동에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어서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숙련도나 거래소 계정 보유 여부 등에 따라 쇼요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잠시 쉬는 시간에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바이트볼 에어드롭은 핸드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도 에어드롭 및 거래소로 이동시키는 과정 모두를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물론, 거래소에서 가져오는 과정은 PC로 하시면 더 편할수도 있지만, 에어드롭 자체는 핸드폰으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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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트볼(Byteball) 무료 에어드롭 받기


보시면서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 에어드롭이 핸드폰으로만 가능하므로, 에어드롭 완료까지는 적어도 핸드폰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① 바이트볼 앱 설치하기

핸드폰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한 뒤, 스크롤바를 조금 아래로 내리면 보이는 "DOWNLOAD WALLET" 버튼을 눌누른 뒤, 본인의 핸드폰에 맞는 운영체제를 선택(안드로이드 OR IOS 등)하여 바이트볼 앱을 설치합니다.

https://steem-byteball.org/#6SEOUALSOLZMN6PGSNGKHT4CGF4WSQAD

위 링크는 제 추천인 링크입니다. 안 쓰셔도 무방하지만, 쓰든 안 쓰든 에어드롭 물량은 동일합니다.^^

추천인 링크 없이 들어가시려면, 각자 핸드폰 체제에 맞는 앱스토어에 가셔서 BYTEBALL 검색하셔서 앱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된 앱을 실행하면, 핸드폰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대부분 본인의 기종이 자동으로 표시되니, 그냥 엔터치시면 됩니다.

이제, 바이트볼 앱 내에 바이트볼 지갑주소 생성이 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앱 하단 좌측 2번째 메뉴인 "수신"으로 가면, QR코드와 주소가 표기되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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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채팅"메뉴에서 에어드롭 신청해서 받기

앱 하단 맨 우측 "채팅"메뉴 - "STEEM ATTESTATION BOT" - 봇 추가 클릭, "채팅"창에 입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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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창에 입장되면 기본적인 에어드롭 안내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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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명성도 70이상은 160$, 60이상은 80$, 50이상은 40$, 40이상은 10$, 30이상은 5$ 상당의 바이트볼을 에어드롭한다고 나오네요. 처음에는 명성도 50이하의 경우에도 에어드롭 물량이 더 높았던 것 같은데 축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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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본인의 바이트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이때 바이트볼 주소를 복사해다가 붙이면 인식이 안되고, 위 이미지에서처럼 하단 좌측 원형 버튼을 눌러 "나의 주소 넣기"를 통해야만 봇이 잘 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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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볼 주소가 정상 입력되면, 스팀커넥트를 통해 스팀잇 유저라는 인증을 거쳐야 한다고 나옵니다. 위 이미지의 윗 부분에 보이는 긴 링크를 클릭하면, 스팀커넥트 창이 뜨는데 이 곳에 본인의 스팀잇 아이디와 포스팅키를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 포스팅 키가 아닌, 액티브/마스터 키를 입력하지 마세요.

스팀커넥트 인증창은 모든 스팀잇 관련 써드파티앱(busy등)에서 쓰이는 인증체계로서, 스팀잇에서 공인한 것인만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액티브키나 마스터키를 넣는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포스팅키만으로 인증이 되는 수준인데 굳이 (스팀지갑 관리기능이 있는) 액티브키나 마스터키를 넣을 필요는 절대 없겠지요?

포스팅 키를 통한 스팀커넥트 인증이 완료되면, 스팀커넥트 링크 바로 아래에 본인의 스팀 아이디가 조회됩니다. "Your steem usename is XXXXXXX"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스팀 아이디를 바이트볼 지갑에서 개인적으로만 이용할지, 공개할지를 묻습니다. 일반적으로는 "PUBLIC"를 많이 클릭하시던데, "PRIVATE"을 클릭하셔도 잘 됩니다. 저는 "PRIVATE"을 클릭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의 스팀 아이디가 본인의 바이트볼 지갑 주소와면 연동되고, 별도로 공개적인 저장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PRIVATE"을 클릭하면, 채팅창에 최종 서명을 하라는 메시지가 하나 또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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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링크를 클릭하면, 하단 텍스트 입력창에 긴 서명내용이 자동으로 표시되는데 하단 우측 버튼을 눌러서 그 서명내용을 입력해주면, 바이트볼 에어드롭 물량이 잘 전송되었다는 메시지 등 안내와 함께 모든 에어드롭 절차는 완료됩니다.


③ 바이트볼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

하단 좌측 "홈" 메뉴를 클릭하면 바이트볼 지갑에 에어드롭 물량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이한 것은, 주기로 한 물량의 50%는 바로 주고, 나머지 50%는 1년 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지갑에 저장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50%는 바로 출금 가능한 반면, 스마트 지갑에 저장된 50%는 1년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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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트볼(Byteball) 저렴하게 거래소로 가져오기


① 크립토피아 혹은 비트렉스 거래소로 바이트볼 이동시키기

바이트볼 거래가 가능한 곳은 현재 업비트, 비트렉스, 크립토피아 뿐입니다. 이 가운데 업비트는 바이트볼 대 BTC 간 거래만 가능할 뿐, 입출금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이트볼 앱 내 지갑에 있는 바이트볼을 원화로 현금화하려면 최소 2회의 거래소 이동이 필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바이트볼 앱 → 크립토피아or비트렉스 → 업비트 등 원화거래 가능 거래소)

다 귀찮거나, 바이트볼을 매우 유망하게 보시는 분이라면 그냥 최소한 업비트 등 국내거래소에서도 바이트볼 입출금이 가능해질때를 기다리셨다가 그때 옮기시면 될 것입니다.

바로 현금화하시고 싶거나, 스팀 등 다른 코인으로 바꾸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바이트볼 앱에 있는 바이트볼을 일단 비트렉스 혹은 크립토피아로 이동시키셔야 합니다.

해당 거래소 계정이 없으신 분은 일단 둘 중 하나는 만드셔야겠죠? 본인 선호대로 하시면 되는데, 소액이므로 인증절차가 간편한 크립토피아가 조금 더 편합니다만, 아무래도 바이트볼은 대부분 비트렉스에서 거래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거래단가가 더 좋은 편이고 유동성이 훨씬 좋아 편합니다. 비트렉스는 스팀/스달 거래도 가능한 곳이므로 이럴 때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따라서 기존 비트렉스 계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크립토피아 계정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비트렉스와 크립토피아 중에 원하는 곳을 정하셨다면 해당 거래소의 바이트볼 입금 주소를 찾아서 복사해놓고, 바이트볼 앱의 하단 "보내기" 메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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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수량, 일반적으로는 "모두 보내기"를 클릭하고 하단에 입금받을 비트렉스 혹은 크립토피아의 바이트볼 입금주소를 입력 후 전송하면 됩니다.(약 15분 걸리더군요)

제가 먼저 보내고서 캡처를 하는 바람에 이미지 위쪽에 "0"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아까 받은 바이트볼 량을 모두 크립토피아로 보냈습니다.(비트렉스도 유사힌 프로세스이므로 크립토피아 화면으로 설명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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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내역" 메뉴에서 전송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전송fee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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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피아로 바이트볼이 잘 넘어왔습니다. GBYTE / BTC 마켓에 가서 매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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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8 BTC가 되었군요. BTC 그대로 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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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수수료가 0.0005 BTC군요. 거래소치고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거의 5천원쯤 하는거니까, 에어드롭 물량이 소액임을 감안하면 비중으로는 꽤 되겠죠. 특히 명성도 30~50대 분들에게는 특히 그렇게 느낄만한 비중일 거에요.

그래서 제가 즐기는 방법은 주로 라이트코인(LTC)로 전송하는 것입니다. 확인해보니 수수료가 0.002LTC(=200원 미만) 이더군요. LTC가격이 시장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다면, BTC전송수수료가 비싸더라도 그렇게 전송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LTC가격이 시장수준이네요.

바이트볼로 만든 비트코인으로, 라이트코인을 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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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0.0048 BTC가 0.46 LTC로 변신했네요. 음 한창 때 같으면 0.46 LTC가 15만원도 넘었을 것이지만, 여튼 이체수수료가 저렴하고 속도도 비트코인보다 훨씬 빠르므로 이걸 이용해 저는 업비트 라이트코인 입금 주소로 넘겼습니다. 각자 편한 거래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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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까지 넘어오니 약 4.4만원대의 라이트코인으로 둔갑되어 버렸네요. 비트코인으로 넘겼다면 수수료가 2백원이 아니라 5천원이었테니 3.8~3.9만원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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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에어드롭받은 바이트볼은 일단 업비트까지 라이트코인으로 변신하여 약 40$보다 조금 안되는 원화환산약 4.4만 가격으로 당도했습니다. 바이트볼을 비트렉스로 보내신 분이라면, 스팀/스달을 직접 구매하여 업비트 등으로 거래소로 가져오거나 스팀잇 계정에 직접 보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원하는 방식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 바이트볼 앱 → 크립토피아 혹은 비트렉스 → 원하는 거래소로 이동(이때, 전송수수료가 비싸고 느린 비트코인보다는 라이트코인 등으로 바꿔 이동하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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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편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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