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마흔 하나 : 지혜를 추구해라.

안녕하세요 @ravenkim입니다.😎
오늘은 지혜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통상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지혜의 정의에 알기 쉽게 스팀잇에서의 지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오늘의
秀討利(Story)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은 지식의 기억에만 치우치는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라는 오지선다형 체제의 시험을 치루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을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사교육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시간과 열정과 돈을 이런 지식의 기억을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의 응용에 대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것은 곧 지혜를 말합니다. 즉, 지혜란 지식에 대한 지식이고 지식을 응용하는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식을 어떻게 사용할 줄 아는가가 바로 지혜로운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이 곳 스팀잇에도 수 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렇다면 정보란 무엇일까요?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라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데이터는 수치입니다. 스팀이 오늘 몇 퍼센트가 올랐다라고 한다면 이 것은 데이터입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면 정보가 됩니다. 즉, 스팀이 몇퍼센트 오른 것은 어제에 비해 어떻고, 한 달 전에 비해 어떻다라는 등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 정보입니다.
현재 스팀잇에는 이런 정보가 매일 올라옵니다.
이런 정보들은 아주 많기 때문에 내가 관심있게 보지 않는 이상은 나에게 가치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정보가 지식으로 변합니다.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나에게 가치있는 것, 그리고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가치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이 지식이 됩니다.
즉, 스팀잇에서
누군가는 암호화폐에 관한 정보를 쓰고,
누군가는 특정 코인과 관련된 글을 쓰고
누군가는 음악에 대해,
누군가는 본인이 먹은 음식에 대해,
누군가는 일상적인 자기 삶에 대해,
누군가는 읽은 책에 대해,
누군가는 시사에 대해,
누군가는 애완동물에 대해,
누군가는 게임에 대해 쓰는 등
저마다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 중에서 나에게 가치있다 생각되는 것은 자신에게 지식이 될 것입니다.
즉, 스팀잇에서의 지식은 나의 관심사와 평소의 소통정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친한 사람의 글과 관심사가 나에게 가치가 있다면, 보편 타당한 정보의 가치에 대한 정의와 지식의 범위와 수준은 논외로 하더라도 최소한 이 곳 스팀잇에서 지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팀잇에는 정보와 지식이 넘쳐납니다.
그럼 지혜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저는 지혜란 지식에 대한 지식,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지혜란 이러한 수많은 지식들을 적재적소에서 나에게 맞게 사용하고 거를 것은 거를 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것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이 곳 스팀잇에서 다양하게 올라오는 정보, 즉 내 피드를 통해 알게된 정보들을 취사선택하여 지식으로 만들고, 그 지식들을 활용하여 지혜롭게 스팀잇을 즐기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예를 들어 비지가 보팅을 해준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20시간마다 해준다고 합니다. 비지의 보팅은 나의 팔로워의 스파 총합으로 그 크기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정보입니다.
나는 비지의 보팅을 받고 싶습니다. 그럼 이 정보는 나에게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 지식이 되었습니다.
그럼 나는 20시간마다 비지를 이용해 글을 씁니다. 그리고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들이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지식을 활용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덧 붙이면, 피드에서 내가 읽은 글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가지고, 하나의 지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정보는 전달자의 글 뿐만 아니고 평소 그 정보전달자의 관심사와 포스팅 특징과 형태, 관심사와 언어적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이용해 하나의 지혜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의 대표적인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읽어보시면 느끼시는 바가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수토리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1~25) 링크가 있는 글
Raven의 秀討利(Story) 스물 여섯 : 즉문즉설
Raven의 秀討利(Story) 스물 일곱 : 또 하나의 가족은 누구인가?
Raven의 秀討利(Story) 스물 여덟: 뚜벅뚜벅 함께 걸어온 한 달의 발자취
Raven의 秀討利(Story) 스물 아홉 : 食藥處는 食辱處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 stylegold님 전별금 전달 후기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하나 :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둘 : 폭염 속 차 안에서 목놓아 울었을 아이의 명복을 빌며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셋 : 여름밤 선물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넷 : 암호화폐 관련 긍정적 뉴스들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다섯 : 뉴비(newbie)에게 도움될 팁(tip) 모음 개정판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여섯 : The long and winding road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일곱 :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여덟 : 즉문즉설2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아홉 :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Raven의 秀討利(Story) 마흔 : 아재의 힙합, 추억속으로
Raven의 秀討利(Story) 마흔 하나 : 지혜를 추구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