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팀잇 동지 여러분 오늘은 유익/유해 미생물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둘이 아니다
우리는 대개 아이들이 산이나 들에서 흙을 만지고 놀면 더럽다고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손에는 화학품으로 된 살균제들을 쉽게 사용하고 또 살균 가습기, 세제등을 고민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균은 없애야 하는것이 아니라 더 좋은 유산균이 많아지게 하는것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현대 우리들의 몸에는 미생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우주의 그 무엇하나도 우리와 따로 떼어 놓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벌이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고 하듯이 우리는 모든 생명체와 자연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미생물은 우리와 더 밀접한것이 우리 몸에 있는 그 미생물들을 다 죽일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죽는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화학제를 줄여야하고 정크푸드를 줄여야하며 또 항생제를 줄여야 합니다. 왜 줄여야 하냐면 바로 우리 몸에서 사라져 가는 유익한 미생물들을 위해서이지요.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하는 일이죠.
정크푸드와 유해균
우리 몸에서 사라져가는 유익균의 손실을 막기위해선 정크푸드의 판매를 학교에서 하지 못하게 EU,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등에서는 법으로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해하다는걸 정부에서 알고 있다는 뜻이죠. 대량 생산하는 햄버거의 패티나 쏘세지등에는 부패하지 않고 오랜시간 유통을 하기 위해 화학 물질들이 들어갑니다. 사실 부패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걸 오랜 시간의 유통과정을 위해 인위적으로 부패를 막으려 화학 약품을 쓰는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장에선 오랜 시간 조금씩 조금씩 부패가 일어나며 그것들이 채 소화도 되기전에 또 다른 정크푸드가 들어오면서 더 많은 부패가 일어납니다. 그때 발생하는 유해한 가스들과 그 화학물질들은 유익균을 사멸 시키고 그 자리에 부패를 시켜 유해 가스를 유발 시키는 유해균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부패 가스에 혈액이 오염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단시간에 일어나는것은 아닐겁니다. 보통 우리가 40대쯤이면 사람에 따라 돌일킬수 없는 상황에 노출이 되어 소화기 계통에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오염된 혈액이 뇌기능을 손상시켜 정신 질환 유발의 가능성도 높아지죠. 그렇게 점차 유익균의 숲이 파괴되어 우리 몸으로 유해한 바이러스나 균들이 손쉽게 드나들어 몸 곳곳에 유해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항생제 오남용과 슈퍼 박테리아
영국정부가 경제 전문가 짐 오닐에 위탁한 항생제 내성 보고에 따르면 현재 매년 약 70만명의 사람이 수퍼박테리아(내성세균)에 의해 사망하는데 2050년에는 연간 1000만명이 사망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슈퍼박테리아는 바로 유익균들이 내성 박테리아의 1차 침입을 막아내지 못해서 발생하는데 누군 막아내고 누군 막아내지 못 한다는건 늘 우리 주변에 그러한 박테리아는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새로이 생겨난게 아니란 뜻이죠. 감염이 되는 순간 7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데 살아난 사람들도 보면 빠른 시간내에 팔과 다리를 절단을 하여 더 이상 번식하지 못하게 해 겨우 목숨만 건진 경우입니다. 이 슈퍼 박테리아로 부터 우리를 보호 할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몸속에 유익균 숲을 더 많이 만드는 방법 말고는 현재로선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각종 질환과 미생물의 연관 관계
매년 늘어나는 아이들의 아토피 호흡기 질환들도 이 유익한 미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질병이 발생한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총수를 비교해 보면 건강한 아이들 보다 유익 미생물수가 현저하게 낮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 성인들은 저마다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는데 그것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자주 반복되는 설사와 변비입니다. 바로 유익한 미생물 수가 줄어들어 방어를 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아주 심각한 설사병 환자에겐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공급 받아 항문으로 그 대변을 이식하는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유익한 미생물을 공급 받는것이지요. 또한 기분이 우울하고 부정적으로 변하는것 또한 미생물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것을 속속 과학지에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폐증 또한 유해한 미생물 증식으로 오염된 피가 뇌를 지속적으로 오염 시켜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논문도 발표가 된 상황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생활은 사실 미생물과는 뗄래야 뗄수가 없습니다. 유익한 미생물이 없는 물은 오염이 되며 악취가 나고 유익한 미생물이 없는 땅은 건강한 작물을 키울수 없는 황폐해진 땅이 되며 사람 또한 마찮가지가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유익한 미생물을 늘이며 살수 있는지 다음편에 알아 보겠습니다.
-개털-
[미생물 이야기] - 1편 : 미생물이란? @gaeteul/3cng4m-1
[미생물 이야기] -2 편 : 미생물과 사람의 관계 @gaeteul/dgd6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