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명 A martfui rem, Strangled, 2017
감독 아르파드 소프시츠
출연 카롤리 하이덕(보그나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만든 헝가리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배경이나 소재가 비슷해서 그런지
봉준호 감독의 2003년작 [살인의 추억] 이 안떠오를수가 없더군요

수십년전 이야기다보니 어설픈 초등 수사와 경찰들의 모습은
바다 건너 헝가리나 우리나라나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게 하네요
용의자로 몰리는 주인공의 억울한 상황과는 다르게
연쇄 살인범은 매일 밤 먹잇감을 노리는 장면은 섬찟하게 만듭니다

범죄 스릴러답게 보는 사람을 숨죽이고 몰입시키게 만들고
단서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도 지루하지 않고 긴박하게 보여주죠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는 [살인의 추억]의 연쇄 살인범은
지금 어디엔가 살아있을까요.. 아니면 이미 죽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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