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드라이브 Sex Drive, 2008
감독 숀 앤더스
출연 조쉬 주커맨(이안), 아만다 크루(펠리시아)
10대들의 성과 미국식 19금 유머를 적절하게 섞은 영화입니다
순진한 남자 주인공이 채팅으로 만난 여자와 첫경험을 하기위해
먼길을 떠나며 생기는 헤프닝을 담은 로드트립 스타일의 청춘물입니다
선정적인 제목만큼 영화는 그리 노골적인 장면이 나오진 않습니다
1999년 [아메리칸 파이 American Pie]처럼 하이틴 코미디물에 가깝죠
캐스팅된 배우들의 모습도 영화 성격에 딱 어울리는 모습이고
그중 여자 주인공역의 '아만다 크루'은 귀여우면서도 매력적이네요
재미난 각본과 배우들의 케미가 잘 어울어지면서
10들의 성과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하네요
아무생각없이 보면 더 재미나고 나름 훈훈함까지 갖춘 영화입니다
PS.
1 감독판은 영화 시작과 동시에 성기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2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의 짤방을 만들어낸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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