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송 La chanson de l'elephant, Elephant Song, 2014
감독 찰스 비나메
출연 브루스 그린우드(토비 그린), 자비에 돌란(마이클 앨린)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자비에 돌란'을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서술구조는 과거를 회상하는 현재와
그 이야기를 보여주는 과거의 모습을 그리고 있죠
거의 병원안에서 이루어지는 씬들로 이루어지다보니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많은 여자 관객들은
자비에 돌란의 등장만으로 이 영화를 선택하리라봅니다
하지만 그가 아니였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뻔한 영화로 묻혀질만한 영화로 보여지네요
그것이 감독의 연출때문인지 스토리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비에 돌란의 연극톤때문인지 확신하긴 힘들군요
개연성 부족과 캐릭터의 어설픈 조화는
오히려 몰입시킬수 있는 요소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내공있는 원숙한 배우들 틈에서
혼자 연극하고 있는 자비에 돌란을 보는것 또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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