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El Laberinto Del Fauno, Pan's Labyrinth, 2006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이바나 바쿠에로(오필리아), 더그 존스(판)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작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영화로
다시 한번 자신의 명성과 이름을 알린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용 판타지 영화처럼 보여지는 포스터와 홍보로
이 영화가 가진 진짜 매력을 많은분들이 놓치게 되는일이 벌어졌죠
현실과 환상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스토리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어른용 판타지입니다
전혀 어울릴거같지 않은 전쟁과 판타지를
자신만의 영화 세계속으로 끌어들여 뒤섞는 솜씨가 일품이죠
그리고 주인공 역할의 '이바나 바쿠에로'를 빼놓을수 없죠
귀여우면서도 슬픔이 묻어나오는 얼굴로 느낌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잔혹한 현실을 그로테스크한 화면과 연출로 보여주는
한편의 우화는 마지막 장면까지 오랜 시간 기억에 남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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