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브릿지 Bridge of Spies, 2015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제임스 도노반), 마크 라이런스(루돌프 아벨)
전 세계에는 많은 영화 감독이 있지만
'스티븐 스필버그'만큼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무려 50년간 영화 제작과 연출로 여러 작품을 만들면서도
대중적인 성공과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죠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코엔 형제의 각본이라면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싶군요
1950년대 핵무기 경쟁이 한창이었던 냉전시대 실화를 토대로
감독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념과 신념의 무게에 대해 말하고 있죠
특히 눈에 띄는 배우는 소련 스파이역의 '마크 라이런스'인데
'톰 행스크'를 상대하면서도 영화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나오는
실존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였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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