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로 길을 잡던 가을해가 뽀얀 갈대숲에 남은 햇살을
뿌리자 싸늘해진 가을바람이 텅 빈 포도밭으로 숨어듭니다.
알알이 단맛을 채운 한해의 결실을 오롯이 바친 포도나무는
아직 푸릇푸릇한 잎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아 거리낌 없이
흔들립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가을해는 ○○○로도 못 받친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풀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10월 28일 24:00이며
정답발표는 10월 29일 24: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4회.zzan 이달의 작가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jjy/4-zzan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