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방콕 디자인 위크 2019-BANGKOK DESIGN WEEK 2019-의 특징은 강가의 오래된 건물들을 소환하여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백년이 넘는 가옥에 전시를 함으로서 오래된것과 새로운것의 조화와 균형이 부드럽게 연결되어 가는 모습에 태국인들의 정신 및 그들의 생활에 대한 자존심 마져 느끼게 합니다.
이번의 전시에서 오래된 도시의 골목을 지키면서 디자인하려는 그들의 목표가 보입니다.
PRINCE THEATRE HERITAGE STAY는 방콕의 오래된 지역인 짜런꿍Charoenkrung도로의 골목안에 있습니다. 짜런꿍은 자연 발생된 지역으로 강을 따라 긴 도로가 형성이 되고 골목 골목 깊숙하게 방콕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진한 도시안의 보물섬입니다. 그 도로의 한 골목 쏘이 씨위왕Soi Si Wiwang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은지 103년이 된 이 건물은 처음에 카지노 건물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태국은 오래전에 카지노를 금지하는 정책을 실시함에따라 건물은 극장으로 변신을 하여 100년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호텔로 또 다시 변신을 하였습니다. 요즘에 새로이 지어지는 호텔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고 시설도 모자란게 많지만-수영장없음- 그들의 디자인과 노력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의 쥔장과 아들! 부자지간에 호텔 여기저기를 디자인하고 고쳐서 숙박객들에게 감동을 불러 주고있습니다.
호텔이 있는 동네가 오래된 골목으로 100년 이상된 식당도 있고 맛집도 즐비한 골목의 가운대있어서 숙박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호텔 직원이 무료로 주변 골목의 유명한 가게들을 반나절 투어 안내를 해줍니다.
이런 호텔안에 이번 방콕 디자인 위크의 한 꼭지로 골목 보존에관한 디자인을 호텔 쥔장의 아들이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극장으로 한시대를 날리던 그들이 어찌 변하고 주변의 상인들과 어찌 맞추어 갈까 궁금합니다. 호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쏨땀집이 있고 초기 1900년대로 빨려 들어가는듯 합니다.
- 전시장인 Prince Theatre Heritage Stay로 들가는 조그만 골목입니다. 지난 시절의 극장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골목 입구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점심을 먹기위하여 길거리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안쪽으로 호텔의 입구가 보입니다.

-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디자인 위크 관람객들 한 무리가 사진을 찍고 있어 기다립니다. 극장매표소 같은 입구입니다. 디자인 주간 행사명도 붙여놨네요.

- 역시 바닥에는 스타의 거리 같은 느낌을 주었군요.

- 전시 작가의 이름이 있군요. 사장 아들입니다.

- 작가는 사진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호텔 주변의 상가와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 어려서부터 작가가 놀던 동네의 사람들을 찍는 그의 마음은 무었을 담았을 까요?

- 아마도 이들은 작가의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친구들이었을 겁니다.

- 아마도 작가는 어릴쩍에 보아왔던 모습을 답고 싶지 않았을까요?

- 아마도 카메라와 렌즈가 좋은 것인가 봅니다.

- 작품은 호텔 로비 정면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가운데 리어카 좌판은 그가 오랫동안 보아온 상상속의 리어커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도 방콕엔 이런 리어카가 영업시간이 되면 실롬거리에 줄을 지어 쏟아져 나옵니다.

- 카지노로 사용 하던 시절의 사진이랍니다.

- 그리고 그 당시에 사용한 칩이랍니다.

- 호텔에 디자인된 영화배우들의 모습을 만든 작품입니다. 사용한 재료가

- 옛날 영화 필름이랍니다. 자세하게 보니 물감과 필름을 같이 사용하였군요.

- 그리고 매일 저녁에 오래된 영화 한 편을 스크린에 상영을한답니다. 오른편이 무대와 스크린입니다.

오늘 전시장 한 곳을 더 가보려고 한 계획을 급 변경하고 주변 골목을 둘러보는 것으로 돌리고 이곳을 나왔습니다.
주변은 방콕에서 아직도 살아 숨쉬는 1900년대 초기입니다.
- 조용한 골목을 건드는게 크게 실례가 될듯 해서 더 안으로 못가고 다른 골목을 기웃거립니다.

- 방콕에서 복잡하기로 유명한 짜런꿍의 방락에 이런 조용한 곳이 있습니다. 골목을 벗어나면 다른 세상인데 말입니다.

- 이곳이 길거리 음식점이 밀집한 Si Wiang거리입니다.

- 저도 작가의 흉내를 내어봅니다. 고작 아이폰 5se가지고 말이지요~

- 아래위 사진들 모두 허락을 득한 사진입니다.

- 오른쪽에 계신분이 처자에게 웃으라고 하니 V자를 그립니다. 미소가 좋습니다.

- 이분 국수가락을 거의 세는 것 같이 쌀국수를 만드셨습니다. 가계간판에 "빚 광" 자가 그려져 있군요.빚의 속도로 만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정성가득~

- 저 분께는 허락을 득하지 못하였습니다.

- 복권에 당첨되면 부모님 집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제발~

- 청년은 졸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뒤에 아저씨의 앉은 자세가 수상합니다.

- 엣날에 우리네 점빵 같습니다.

- 이분의 미소도 좋습니다. 미소에 이끌려 들어가서 음식 주문할 뻔 하였습니다.

- 드디어 이 아주머니 쥔장에게 걸렸습니다. 이집은 오리고기를 주 원료로 쌀국수를 만드는 집입니다. 아주마니가 히마판을 보더니 "내일 방송국에서 촬영 나와요~!" 그래서 이집에서 한그릇 주문합니다. 오리고기 쌀국수~ 이집 유명한 맛집입니다.

- 매장 테이블은 빈자리가 없습니다. 골목에 놓인 테이블도 꽉~ 히마판은 도로가에~

- 히마판이 주문한 한그릇입니다. 비교대상이 없어서 양을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 국수와 오리다리가 하나 똻! 짬뽕그릇 보다 1.5배 큰 용기에 담아줍니다. 아주 맛나게 먹습니다. 오리고기가 기가 막히게 잘 익었습니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강추! 양도 많고 오리고기에 한그릇에 80밧입니다. 저녁 굶어야 하겠습니다.

- 할머니는 이자리에서 몇 년 동안 옷 수선업을 하셨을까요?

이런 골목에선 하루종일 빙글 빙글 돌아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말 이벤트는 해야 합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21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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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여행지 정보
● Prince Theatre Heritage Stay, Si Wiang, Silom, Bang Rak, 방콕 태국
● 409/12 ถนน ศรีเวียง แขวง สีลม เขต บางรัก Bangkok, 태국
● TCDC Charoen Krung Road, Bang Rak, 방콕 태국
● Sathorn Pier, Yan Nawa, Sathon, Bangkok, 태국
관련 링크
● http://www.bangkokdesignweek.com/bkkdw/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