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저녁 전 직장동료이며 지금은 친한 형님으로 지내는 분과 오랜만에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도란도란 연애하듯 이런 얘기 저런 얘길 나누다가 부업에 관한 이야길 하게 되었다.
이 형님은 모바일 게임으로 용돈을 벌고 있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별이 되어'라든지 '리니지 M'과 같은 게임이다. 조금 이야길 듣다가 나에게 '너는 뭘 하냐'고 묻길래 냉큼 본론을 이야기해버리고 말았다. 사실 오늘 만남의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고 따르는 형님이고 전 직장에서 나의 '롤 모델'이었기에 추천함에 있어서 망설임이 없었고 기대가 하는 바가 크다. 아마 우리 kr 스티미언들에게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지 않을까 싶다.
아직 암호화폐에 지식이 없는 분이라 dpos가 뭐고 채굴이 뭐고 설명할 수가 없었다. 설명하려 했으면 밤을 새어도 모자를 판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했다.
형님. 이 블로그는 추천을 해주면 포인트가 쌓이는데 그 포인트가 현금화가 되요.
누가 추천을 해주는데?
당연히 우리 블로그 참여자들 모두의 추천이죠.
그래? 그럼 많이 받으면 되는건가?
아녀. 여기에도 레벨(명성)도 있고 현질한 사람의 추천을 받아야 많이 올라요. (간단하게 게임에 빗대어 스팀파워 개념 추가 설명해줌.)
어~ 뭔지 알거 같네.
음.. 저도 한 4개월간 했는데 정말 쉽지 않아요. 몇시간씩 글을 써서 올리는데 이렇게요~
내 핸드폰으로 내 블로그의 글들을 직접 보여주었다.
오 여기 100달러 넘는건 뭐야?
아 그건 유명한 사람꺼 스크랩한거에요.(나도 100 넘어보고 싶다. ㅠㅠ)
오... 많이 노력한게 티가 나네. 쉽지 않겠는걸?
어차피 글을 쓰면서 좋은 걸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생각하는 힘이라던지, 글을 정리하는 힘이라던지. 전과 다르게 많이 좋아지는걸 느껴요.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될거 같구요. 보상까지 받으니 더 좋구요.

스팀파워를 소량 구매(현질)한 것은 아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스팀파워 구매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실 형님이다.
그래. 그렇지 오늘은 내가 너한테 느끼는게 많네. 난 겜이나 하고 있었는데...
한번 해보세요. 아이디는 제가 만들어드릴게요.
스티밋이 아이디 만드는게 까다롭다는걸 불라불라 이야기해주었다. 몇 일씩 걸리면서 가끔 씹히기도 한다는 이야기를...지인에게 추천하려면 아이디정도는 만들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그래그래. 그럼 나야 고맙지.
오늘 저녁 원하는 아이디를 물어 바로 만들어주었다. 내가 어제 공개한 스티밋 계정 생성 유틸리티를 통해서 말이다. 만드는데 정말 1분도 안걸렸다.

아이디 / 액티브 키 / 생성할 아이디 하고 create account 버튼만 누르면 생성이 되고 패스워드가 나온다. 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인에게 보내주면서 메뉴얼대로 따라하라고 보내주었다.


이 서비스는 6steem을 통해 6steem이 들어있는 계정을 만드니 수수료가 없는 셈이다. 아논스팀을 10 steem 내고 수분 걸려 이용하실 분들은 차라리 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추천드린다. ^^*
ps.
1. 내가 꼭 아논스팀에 10 스팀 떼여서 이 서비스를 만든 것은 아니다.
2. 어째 글의 전개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광고 글하고 비슷한 느낌은 들겠지만 저 서비스에 제 사익은 전혀없으니 양해 바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