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초였던가
부산에 놀러 간적이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뿟산에 놀러 갔었다
(마 니 뿟산 모리나)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놀고 먹고 마시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 곳은 돌아오는날 들렀던 곳이다
해운대 한화 리조트 근처에서 국밥을 먹고 기장 아울렛을 갔다가 여기를 갔었나?
기억이 가물 가물 하다 ㅎㅎㅎ
그게 뭔 상관이 있으랴
맛집 포스팅에 이런 히스토리는 필요없지
오후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
브레이크 시간 전에 간신히 이 곳에 도착 할수 있었다
아마 10분 정도 늦게 왔으면 못먹고 발걸음을 돌렸을수도 있었겠지
브레이크 시간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메뉴는 당연 생갈비 ㅎㅎㅎ
와 가격봐라 ㄷㄷㄷㄷ 난 이런 비싼 생갈비 처음 먹는다 ㄷㄷㄷ

고기와 반찬들이 나온 모습
좋은점은 자신의 반찬이 각자 나온다는거다
우리야 따로 나오니 좋지만 주방 이모들은 짜증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설겆이 어쩔 ?
식당에 먹으러 와서 뭐 그런거까지 걱정을 하시나 ㅎㅎ
우린 그냥 맛있게 먹고 가면 되지를

불판위에 놓고 익기만을 기다렸다
1인분에 42,000 원 이라니 ㅠㅠ
내가 몇시간을 일해야 벌수 있는 돈인데 ㅠ
이렇게 점심 값으로 나가다니 ㅋㅋㅋ
이때 아마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였는데 (난 스팀잇 부머 중에 한명)스팀 스달 다 팔아서 이걸 먹었던 기억이 난다
고맙다 스팀 스달! 다시한번 소고기 먹게 해주라

불판위에 있는 고기가 사라질때마다 가슴이 아파왔다
더 먹고 싶은데 ㅠㅠ 맛있는데 ㅠㅠ 많이 먹을수 없다니 정말 안타까웠다 ㅎㅎ 아이도 잘먹고 와이프도 잘먹는데
이날 고기맛만 잠깐 확인 하고 나와서 정말 아쉬웠다 ㅎㅎ
근데 진짜 고기는 맛있더라 ㅠㅠ
아 또가고 싶네
다시 갈수 있을까?
맛집정보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중동2로10번길 32-10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