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혼자 콧바람 쌔러 "달랏"지역에 갔다가 먹은 음식인데 뭐... 베트남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찾아 먹을수 있는 평범한 한끼 점심 "껌가" (치킨라이스) 입니다..
뭐 이집은 메뉴도 따로 없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으면 이모가...
닭날개 먹을래?
닭 다리 먹을래?
얼마에요?
우리집은 닭이 커서 좀 비싸..총각..
1500원 이여.
저는 다리보단 날개 파라 날개로다 주문....
그런데 날개가 무슨 한국 영계 한마리 크기입니다.
이거 닭이아니고 날라다니는 큰 새 아닌가...쩝.
한국사람이 보이기에는 좀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보통 동남아에서는 닭한마리 혼자 다먹으면 부르주아고..
요렇게 검소하게 치킨을 적당양만 밥반찬으로 많이들 먹는답니다.
베트남식 볶음밥
볶음밥도 함께 나오는데 베트남식 볶음밥에 특징이 보통
날랑날랑날랑 미를 겉이 바삭한 느낌이 날정도로 강하게 오래 볶는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한데 한 10 수저 까지는 기가차게 맛있답니다.
다들 저대신 치킨 한마리 뜯는 불금되십시요.ㅎㅎ
peace~
@freegon
맛집정보
Cơm Gà Như Ý
20 Đường Bà Triệu,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