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후기 : KRWP - SBD 스왑시스템 이용


# KRWP - SBD 스왑

오늘 새벽, 스몬 시즌보상 마지막 날이였기에 졸린 눈커풀을 부릅뜬채, 경기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이콥님@jacobyu스팀코인판 SBD<->KRWP 스왑 추가글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KRWP의 원화입출금을 위한 SBD와의 교환이 가능해졌다는 것!

원래, SCT/SCTM/KRWP의 스왑은 있었지만, 원화 마켓과 연결흐름이 토큰매도/스팀피 전환/스팀전환/출금 등 다소 번거로웠고, 무엇보다 물량 소화를 위한 매수/매도 호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SBD(스팀달러)와 KRWP의 직접교환 창구가 마련되어, SCT 생태계 IN/OUT이 한번에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뒤, 스왑란에 물량이 나와서 700 KRWP(1,000원 페깅시 70만원)를 전환 신청하여 973 SBD를 스팀 왈렛에 바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 당시 SBD 시장가격으로나 3일 평균 스달가격으로나, 70만원보다 10%이상 많은 원화 환산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였습니다.(차액은 스왑계정으로 재송금하였습니다.)

전환.png

이는 현재도 그렇더군요. 아무래도 초기이다 보니, 현실적인 전환비율 산정에 조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되면 KRWP를 스달로 전환하는 수요만 생길 가능성이 높아, SBD를 들고와서 KRWP를 바꾸어 SCT 생태계에 들어올 유인이 낮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지속적인 LP확보의 어려움)

스팀엔진의 설계자이자 스몬의 리더인 아고드님@aggroed이 스팀페스트의 발표에서, 엔진 니트로스가 자발적으로 생태계 니즈를 충족시킨 프론트엔드 개발사례로 SCT Swap을 언급할 만큼, 현 스왑시스템은 유저입장에서도 상당히 근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분들 감사합니다!)

향후, SBD의 LP유입은 ①SCT와 SCTM 그리고 KRWP 등을 들고 있어도 언제든 원화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며, 동시에 ②SCT 생태계 투자를 위해서도 KRWP 대량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KRWP와 SBD 스왑시스템의 정착으로, 전반적인 SCT 생태계 안정성이 제고되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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