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y Hey Hey~
보팅이 한가득 텅빈 지갑을 채우고
눈부신 댓글이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날아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해
헤이 헤이 헤이~
꽃다운 글들이 그대의 마음을 채우고
향기가 한가득 무미한 스팀을 채우고
배고픈 날들이여 안녕
한스런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헤이 헤이 헤이~
영원히 내 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글귀가 나를 웃게 하지
영원히 내 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꿈들이 나를 웃게 하지
헤이 헤이 헤이~♪
출처:pixabay
# 무심한듯 시크하게
#1
비오는 날 무심하게 저기까지
우산을 들어달라는 사람
아니 이인간이 제정신인가
싶어서 바라봤더니
생각보다 반짝반짝~
안그래도 추웠으니
알겠다며 걸어갔다.
#2
햇살이 따스한날 갑작스레
커피나 한잔하자는 사람
아니 이인간이 제정신인가
이제야 연락하다니
생각보다 쭈볏쭈볏~
안그래도 귀여워서
즐겁게도 담소담소.
#3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날
설겆이도 청소도 안하는 사람
아니 이인간이 제정신인가
싶어서 바라봤더니
마침내 식기세척기를
사러가자는 한마디
생각보다 시크시크~
안그래도 신이나서
즐겁게도 외쳐본다.
헤이 헤이 헤이~
출처:pixabay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3대 이모님이 계십니다.
건조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무심한듯 시크하게
먼저 장만하자 하시면
이거 정말 살거냐며
손사래를 치다가도,
입꼬리는 절로 올라가고
하이파이브를 하게 되네요..
헤이 헤이 헤이~♪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