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관점 : SCT 투자의 기준


# 투자원칙

SCTR에 대한 이야기를 몇번1,2,3 조심히, 나름의 언어로는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같은 조합에 계신 분들도 있었고, 톡으로 대화를 나눈 분들도 지닌 레퍼럴 토큰이였기에, 껄끄러울 수 있었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몇차례 언급이 있었지만, 여전히 정책 보상은 지속되었고, 저는 제나름의 액션으로 위험에 대응하였습니다. 정체/성과가 모호한 보상물량이 누적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에 대한 위험, 대응은 SCT 축소와 KRWP강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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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그리고 SCT의 용처도입과 저자보상 KRWP의 차별화, SCTR에 대한 재검토가 논의되자, SWAP에 SBD를 공급하며 또한 당시에는 아까워했던 KRWP를 SCT와 교환하며 다시 SCT를 매수해 모았습니다.

원칙은 역시, 공지와 정책 그리고 커뮤니티의 변화..

얼마전, 단체톡방 한차례 난리가 있은 뒤에 SCTR의 해체가 결정되었지만, 이전의 의아스러운 부분까지 모두 인정해서 쌓여있는 5만여 SCT가 비례해 지급 되기로 한 것을 보고,

마지막까지 보여진 운영진의 SCTR에 대한 애정과 많은 분들이 걱정했던 셀프발행에 대한 우려스러움마저 매우 자비롭게 대처된다고도 느꼈습니다.

아울러, 쏟아질 수 있는 물량의 위험은 아마도 커뮤니티 전체가 만날 수 있는, 자비와 암묵적 동의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태계 참여자는 각자의 의사결정에 따라 진퇴와 강화를 결정해야겠지요.

저는 기본적으로는 정책 대부분을 지지/응원하지만, 무조건 맞습니다. 좋아요 그리고 으쌰으쌰 물량 잠그자가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자로서 정당히 모은 SCT이기에, 생각을 거래로서 밝힐 수도 있고,

실은 SCT 1,700개, 원화 15만원의 거래로 무너질 SCT라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제스스로의 행동이 수반된 의사표현이지요..

그래도 5만5천개가 넘는 SCT가 스테이크되어 있기에, 사실상 가격이 하락하면, 아마도 SCT 홀더 중 손익은 개인 중(경영진 제외) 4번째로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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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oin-On

그럼에도 제 나름의 의사표현과 기준은 명확합니다. 이제 SCTR과 1%베네보상 물량 공히 합산 10만이상의 SCT가 이번달에 지급됩니다.

지금이라도 리스크가 해체되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다소 늦은 감도 있고, 그 방식에 동의가 되지 않는 점도 있기에 선택해 행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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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근본적으로, SCT를 바라보며 대하는 자세는 모두 상이합니다. 큐레물량만 지속적으로 파는 전략도 있고, 타계정으로 보내어 파시는 분도 있고, 무조건 스테이크하며 물량을 늘리시는 분도 있습니다. 각자의 선택이겠죠.

장기적으로는 170만의 스팀이 모여있는 SCT커뮤니티이기에 근간이 뚜렸하며, 스팀큐레보상으로 매수호가에 얼마든지 등장할 수도, 일정기간은 방치될 수도, 혹은 저평가되었다 판단해 새로운 개인 매수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홀더입장이지만, 정책 집행과정과 관련 위험 그리고 커뮤니티의 개선가능성에 발맞추어서 행동해왔고, 이는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히려 일방적 지지, 뒤늦은 비난이 더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이제 SCT는 일련의 물량 소화과정을 거치고 나면, 새국면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운영팀의 다양한 시도와 개발팀의 지속적인 연구 그리고 커뮤니티 전체의 노력으로, 생태계와 SCT의 가치가 드높아 지기를 바랍니다.

저역시 여러모로 미흡하지만 나름의 관점으로 투자도 글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어쩌면 불편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모쪼록 웃음꽃이 필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기를, 역시나 참여자 일원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

...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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