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벤치마킹 : 스팀몬스터와 엔진 니트로스. ③-2 다양성 : 전략과 보상의 적용


# 니트로스 벤치마킹 : 전략적 다양성

스몬의 전략적 다양성을 니트로스에서 직접 적용하기에는 구성상 한계가 있습니다. 스몬의 수백이 넘는 카드 종류 대비 현재 엔진 니트로스는 글쓰기/큐레/마이닝 토큰 중심의 비교적 소탈한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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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개념을, 판도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환경 적응성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SCT의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략의 다양성을 조금은 활용이 가능한 분야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보상의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초기 인플레가 높은 시점에서는 SCT구매후 일단 스테이크 글쓰기/큐레가 최고 였고, 이후 소각 글쓰기, 이후 최대한 풀가입후 소각, 이후 SCT와 M사이에서 현재큐레/미래가격 상승의 선택,

그리고 현재는 인적 영업을 통한 SCTR 및 KRWP의 초기확보가 SCT/STEEM의 보상을 가장 높이는 전략인 듯 합니다.

물론 추가적인 발급에 따라 보상수준이 줄겠지만, @sct.kwn님의 포스팅에 따르면, 2019년 9월 3일기준 추천인당 SCT 보상 수준은 M은 물론, 승인 조건인 300SCT의 큐레보다도 훨씬 효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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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R 갯수(몇명 영입+조건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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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합산 sct 보상 수준

앞으로도 조건은 조금씩 변화하겠지만, 어쩌면 현재의 SCTR이 후발주자의 SCT 획득의 마지막 역전 찬스일 것도 같습니다. 아울러 KRWP도 급부상하는 제3의 SCT 조합이 될 듯하기에 일정부분 편입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 니트로스 벤치마킹 : 보상의 다양성

# 스몬 보상

A. 일상적 플레이(DEC 획득)
B. 일일 퀘스트 + 시즌보상(등급별 카드 차등 획득)
C. 토너먼트(참가비 유/무, 상금 획득)
D. 카드판매(DEC/STEEM/SBD/TRX 획득)
E. 보팅 (DEC 사용 STEEM 보팅)
F. 길드전(도입 예정)
G. 스몬 니트로(플레이 정보/후기 작성, SPT획득)


스몬의 보상은 초보/중수/고수 모두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 유도할 만큼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희소성이 있는 카드의 구매와 투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많은 충성유저를 만들어내면서 그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인정받는 구조 및 본인레벨에 따라서 보상수준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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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스몬 일일퀘스트 : SCT 기본소득보상

SCT의 경우, 조건 충족형 일일퀘스트와 유사한 것으로 기본소득 보상이 있습니다.

다만, 난이도 측면에서 스몬의 일일 퀘스트가 어떻게든 시간을 투자해서 계속 플레이를 하면, 당일내 미션을 완료해 아주 미흡한 카드 한장이라도 획득가능하여 뉴비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는 반면, 현재 SCT의 기본소득 보상(2000 SCT이상 스테이크)은 해당자 숫자나 기준에서 조금 높은 측면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발행량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무조건 글쓰는 이 대부분에게 다 보상을 줄 수는 없고, 또한 이것이 과연 우호적인 시장가격 형성에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기에, 조금은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스몬의 일퀘카드 보상 획득의 의외성, 바로 뽑기 형태로, 매일 글을 쓰는 이들을 풀로 하여, 하루나 이틀에 한두명 정도는 기본소득 보팅 혹은 소각보팅의 일부를 배정하여, 그래도 소위 운빨의 요소를 글쓰기에 도입하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쓸 이유를 더해주는 것이지요. 물론 천사계정과 큐레이터 분들이있지만, 그래도 뉴비에게는 막연한 듯 혹시나라는 운의 요소가 개입되어, 계속 글을 써나갈 꿈과 희망이 있다면 조금은 더 화이팅있게 활동을 이어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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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스몬 리그레벨 보상 : SCT 1%보상

동시에, 레벨이 높을수록 보상 수준이 높은 것은 현재의 1% 베네설정과 흡사합니다.

다만, 기본보상과 1%보상의 그 사이가 비어 있는 듯도 합니다. 물론 기본보상의 조건이 높아 지금 당장은 그 사이에 몇분 없을 수도 있고, 조합에 가입한다면, 스테이크가 낮아도 지분율 만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이의 장치도 있다면, 기본보상에서 1%보상 사이에서라도 더 열심히 스테이크를 하는 유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지분율로 표시되는 보상등급 외에도, 얼마나 오래/자주, 글쓰기/큐레/댓글 등을 했는지 활동량의 기준에 따른 등급과 보상의 구간제 도입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충실히 활동한 이들에게 주는 베너핏의 기준으로 자본의 기준외, 노동의 기준도 더해진다면, 좀더 북적이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하여서요.


c. 스몬 토너먼트 보상 : SCT 대회 보상

끝으로, 법정화폐의 안정성과 스몬의 토너먼트처럼 보상획득의 다양성 확보는 환전소 도입 및 SCT로 할 수 있는 게임의 도입이 생겨날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인이기에 조금은 이른 듯도 합니다.

다만, 상금이 걸린 별도의 스몬 토너먼트와 유사히, 얼마전 있었던 SMT아이디어 대회처럼 주제를 명확히 제시하며 상금이 걸린 글쓰기의 방향 제시는, 추가상금/보상에 따라 자연스럽게 컨텐츠의 다양성을 높일 있기에, 정기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몬의 촘촘한 보상체계, 카드 구입부터 게임 후기 작성의 SPT까지 순환력이 강한 생태계 구성과 충성도 높은 유저 구성을 생각해 볼때, 분명 스판팀의 생태계에도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벤치마킹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판팀의 기획력과 개발력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적극적인 활동이 모아져, 사람과 자본이 북적이는, 더매력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 벤치마킹 : 스팀몬스터와 엔진 니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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