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일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내일이나 모레 날 잡고 유도분만을 하잔다
금토일 자기가 근무가 없으니 월요일 까진 안될거 같고 그냥 수목에 유도 하자고ㅎㅎ아침에 약 넣으면 저녁에 나온다고..,그래서 우린 목요일로 마음을 잡고 먹방투어에 나섰다
첫번째는 칼국수

5천원짜리 칼국순데 이건 절반 덜어낸거다
점심으로 이걸 먹고 우린 죽도시장로 향했다

출처_네이버

출처_내폰 사진첩
오늘의 주 목적은 이거 호떡이다 ㅎㅎ
출산후에 이제 잘 못먹깊때문에 꼭 먹어야 한단다
눈치없는 나는 점심 먹고 배때지가 불러가꼬 호떡 안먹고 싶은데 라고 말했다가 혼난건 아니고(혼난거 아니다 보고있나 그대?) 재차 강조를 하시어 죽도시장으로 차를 돌렸다

원래 할매가 하시는디 몸이 안좋으신지 며느리가 대부분 나와서 하시는듯 하다
가자마자 아내가 하나 사서 먹고 돌아올때는 소화가 된 내가 사서 먹었다
오-핵 꿀맛!아내 덕분에 나도 호강했다
화룡점정으로 처제가 일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로 마무으리!

그리고 이 다음날 아침
우리는 우주를 만났다
마치 먹방 투어가 끝나길 기다렸다는 듯이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7길 포항죽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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