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3일 아침 7시 44분
'응애~~ 응애! 응애~!
우리는 아이의 첫 울음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아이를 보고 인사를 하고 아내의 뒷처리가 모두 끝난 아침 9시 입원실이 없다하여 분만 회복실에서 오전을 보냈다.
아내는 아침이 제공이 된다 하여 병원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나는 아침에 문 연곳이 잘 없기에 근처 김밥집으로 향했다.

새벽부터 잠을 깨서 설쳐서 그런지 무척이나 배가 고팠다
긴장이 풀리니 더 배고파지는것 같았다.
무엇을 먹을까... 김밥에는 라면이 진리지! 라고 생각 했다
두개 다 먹으면 많을거 같은데 어쩌지?
조금 있다가 점심을 또 먹어야 할거 같은데? ㅎㅎ
그 고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주린 배를 채우기로 했다.

이 많은 메뉴중에서 내가 고른것은 라면+김밥
아침부터 라면은 좀 거시기 했지만 ㅋㅋ 맛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기다리기 무료해서 테이스팀에 올려볼 심산으로 매장 내 사진을 찍어보았다. ㅎㅎ 굳이 안찍어도 될거 같긴 한데 말이다

으아 ㅎㅎㅎ 맛갈나게 생겼다 정말 ㅎㅎㅎ
라면과 김밥은 그자리에서 후루루루룰루ㅜㄱ 하고 배를 두둑히 채우고 나왔다
김밥집에서 가장 기본인 라면과 김밥을 먹었지만 내 생에 있어서 가장 특별한 식사로 기억 될거 같다
우주와의 만남후 가진 첫 끼니니까 ㅎㅎㅎ
모든게 특별하긴 하지만 ㅎ

맛집정보
자연e김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