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오지 않는다
아까 오후에 일어나서 마신 커피 때문일까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자서 오후에 일어나 커피를 한잔 마셨더니 잠이 오지 않는 모양이다
늦게자면 또 늦게 일어날테도 그러면 아내한테 혼날텐데 ㅎㅎ
어제와 엊그제 야간 근무를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간근무와 다르게 야간근무는 혼자만의 시간이 많고 고요 한지라 생각이 많아진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의 종착지는 항상 돈이다
둘째가 태어나고 돈 나갈때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돈을 생각 하게 된다
내가 일을 하고 있지만 일을 하지 않을떄도 수익이 발생 하는것은 없을까?
난 가진 돈이 별로 없는데 무자본으로 할수 있는 일같은건 없을까?
스팀잇을 하면서 돈을 모으기는 무리인거 같은데...스팀 달러가 투더문 하지 않는 이상
스팀, 스팀 달러 투자 등 코인 투자를 해서 돈을 불려볼까
남들도 다 한다는 유튜버 나도 한번 해볼까
남들도 한다던 에드센스 나도 한번 해볼까
액션은 하지 않은채 언제나 생각만 하게 된다 생각만 생각만
내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며...쉬는날은 육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라
난 할수 없어
아이가 좀 커야 가능할 거 같은데
지레 겁을 먹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상황만을 탓하며 도전하지 않는다
아마 도전할만한 조건이 되었음에도 아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도전 하지 않겠지
어제 퇴근하면서 후배와 돈 이야기를 했다
어떤 BJ는 대기업 임원 연봉을 한달에 받는데 그래도 나름 좋은 기업 다니는 내가 봐도 자괴감이 든다고 했고 또 어떤이는 게임으로 한달에 몇천을 땡기는데 자기는 1년 일해야 몇천이 고작이니 허무 하다고도 이야기 했다
너도 그럼 쉬는날에 투잡 쓰리잡 뛰어라 넌 젊으니까 가능할거다 라고 이야기 했다
참고로 그 후배와는 딱 10살 차이다 ㅎㅎ
아직 젊은 나놈이 후배 한테 할소리인가 싶었다
나는 뭐 늙은이 인것마냥ㅋㅋ
현재 아주아주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배우고 있고 코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참 어렵다
등락을 거듭하는 종목을 볼때 하루에도 수십번씩 팔까 말까 살까 말까 하는 마음이 든다
투자는 마음의 사업 이라 했는데 ㅎㅎ 아직은 정신 수양이 부족한가 보다
책을 읽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이 마음이 조급해서 인지 쉽게 가다듬어지지 않는듯 하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 내려가다보니 뭔 말을 하고 싶었는지 까먹어 버렸다
아 맞다
돈 얘기 하고 있었지
아 돈많이 벌고 싶다
나도 한번 해보련다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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