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금술이 좋은 사람들들 우리는 종종 원앙에 비유한다
원앙은 이동할때 항상 암,수가 함께 다닌다고 해서
화목하고 항상 함께 다니는 부부를 원앙부부라고 한다
하지만 원앙도 몰래 바람을 피우거나
상대를 떠나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면 평화의 상징하면 떠오르는 비둘기는 한번 짝을 맺으면
상대를 절대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
비둘기 한쌍을 그릴때 한마리는 검은색 또 한마리는 흰색으로 그리는데
이는 검은머리가 흰머리가 될때까지 함께 살아가기를
염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뜬금없이 왜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얼마전부터 회사 흡연실 앞에 비둘기 한마리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몇일째 같은 자리에서 계속 맴돌고 있다
짖굿은 직원이 다가가서 장난치려해도 날개짓 조차 하지 않는다
먹이를 찾는것 같지도 않고 다친것도 아니고 직원들과 이야기 하다가
짝을 잃은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어떤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오지 않을 짝을 찾아
헤매는 녀석이 조금 안스럽게 느껴졌다
배고플까봐 쌀하고 과자도 던져주고 요즘 그러고 있다
요즘같이 이혼이라는 것이 너무 흔해빠진 세상에서
저 작은 생명체의 애틋한 정절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있을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라고나 할까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지금부터라도 가족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bbooaae형이 알려준 방법으로 대문을 그려봤는데 역시 어설프네요
대문은 역시 대문 그려주는 예쁜 누나가 계속 그려주는 걸루^^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