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쪼끔 기특한 생각을 했다.
그건 이제부터 미니멀밥상을 실천하기로 한 것~!!
명절뒤라 그런지 유난히 밑반찬이 많았는데 많이 버리게 되었다.
대식가였던 신랑이 살을 뺀 후 많이 먹지도 않고 '안먹어' 소리를 달고 사니 이제 변화가 필요했다.
그냥 채소 위주로 심플하게 먹고 살아야겠다.
냉장고에 뭔가 가득 있음에도 없는것에 초점을 맞춰 매번 장을 보다가 요 몇일은 마트를 안가고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풍성하게 먹은거 같다.
이제 식재료 쇼핑도 채소 위주로 간단히 하고, 반찬도 심플하게 하고, 냉장고도 주기적으로 비워야지.
매일 자극적인 메인 메뉴 만드는 것도 일, 설거지도 일, 과식도 문제!
'심플 이즈 건강'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