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월이 지나 2월이 되고 시작부터 설 연휴네요.
저는 늘 연휴 첫 날 가서 명절 다음날 친정을 가는데, 이번에는 설 앞으로 연휴가 길고 설 다음날 돌아오면 연휴가 끝나니 언제 가야하나 조금 고민입니다.
신랑은 어서 가고싶다고 하고 (4박5일을 원하는거니?) ;;;;; 아마 내일 소환이 될 거 같아요. ^^
그래서 오늘 바쁘게 움직였어요.
부모님 용돈과 조카들 세배돈 찾느라 은행도 다녀오고, 집을 며칠 비울거라 냉장고 정리도 했어요.
아이가 옷을 몇 벌을 버릴지 몰라 다 빨아서 챙기다가 신랑이 갑자기 점심을 사주겠다고해서 다 던지고 나갔다 왔지요.
배는 고픈데 나 먹으려고 요리하기는 싫고..그러던차에 나타난 구세주는

맥도널드를 데려가 주었는데, 잘 먹고 금액을 보니 촌스럽게 밥을 먹을 걸 싶기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장보고 나니 아이 하원시간이고, 요즘 콧물이 줄줄이라 병원에 다녀오니 저녁이 되버렸네요.
오늘부터 천하제일연재가 시작인데 신청할때도 고민고민 했지만 선정이 되고도 논란이 있어 오늘까지도 고민을 했었어요.
주로 일상글을 쓰다보니 너무 흔한 글이라 고민했지만 다시 열심히 글쓰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아보려해요.
연재 주제도 더 생각해보구요.~
저는 아들과 신랑이 잠들고 이제 혼자 보내는 불금이예요.
내일부터 연휴이기도 한데 모두 불금 보내고 계시쥬?ㅎ
굿밤 되시고 연휴에 이동하시는 분들 모두 운전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