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족들이 모일 일이 많았다.
모이면 즐겁게 밥을 먹으면서 술을 한두잔 하는데 술이 없으면 티비만 보거나 잠을 자는거 같다.
설연휴 마지막 날은 각자 핸드폰만 하길래...그냥 쉬는게 낫겠어서 해체를 시켰다. ㅋ
오늘은 아부지 생신이라서 모였는데, 장인어른 생신에 사위들이 폭주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먹고 마시고 마시고....5시간을 내리 마시더니 남자들끼리 운동하러 간다고 나갔다.
아부지와 아들 사위들은 지금 당구장인가보다.
생각해보니 시댁에서도 주구장창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거 같네.
난 맥알못 이었는데 시댁에 갈수로 술이 는다....ㅋ
오늘은 나 혼자 장보고 다 차린거에 기특해서 한잔!!ㅋ
다음에는 카드?라도 준비해서 술 없이도 놀도록 해봐야겠다. 오손도손 이야기 해야지. -
주말이 지나가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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