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스팀 증인(Steem Witness) 보상은 매달 8400 STEEM / 증인들의 역할은?

레오대문_한강.JPG

안녕하십니까, 레오(@leeyh)입니다.

이제 곧 한가위입니다. 한가위는 풍성한 수확이
있어야 맛이 나는데, 아직 스팀은 흉작중에 흉작입니다.
스팀에 투자하신 분들은 열불나는 한가위일거
같습니다.

이제 곧 HF20이 9/25일에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스팀은 20명의 증인과 그 외에 예비증인들이 블럭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상위 20위안에 드는 증인들에게는 매달 8400스팀이
보상으로 돌아갑니다.
사실 8400스팀이면 절대로 적지 않은 숫자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스팀증인들 중에서 8400개의 스팀에
대해서 소득세를 납부하는 증인은 많지
않을 겁니다.
8400개의 스팀이면 대략 올해 평균가격을
3000원으로 계산한다면 2500만원의 현금을
세금없이 매달 고스란히 받게되는 셈입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3억이 됩니다.
서버유지비용이 매달 200-300만원 수준으로
나간다고 해도 1년에 벌어들이는 돈에 비하면
사실 미미한 비용입니다.

물론 증인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이고 지금도 증인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들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상위20위 증인들의 리스트를 보면 연초에
비해서 큰 변동이 없습니다.
혹자는 증인들이 담합해서 상호보팅을 통해
증인자리를 유지한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증인들은 여러개의 부계정을 보유하고
있는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본계정이 아닌 부계정에 스팀파워를 묶어두고
있습니다.

어쨋든 스팀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스팀시세가
고공행진을 한다면 모르지만 이전의 제 포스팅에서
지적했듯이 작년 이맘때는 1개당 스팀이 EOS보다
더 가격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격이 역전되서 1개당 6배 이상의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시가총액은 20배가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이오스 홀더들이 더 선의의 투자자라서
그렇고 스팀 홀더들은 사리사욕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오히려 이오스가 도박 Dapp도 많고 이오스에
더 작전세력이 많이 개입하면 했지 스팀 홀더보다
도덕적이라 볼 여지는 없습니다.
기술적인 갭도 EOS가 더 좋을 수는 있지만
과연 EOS가 스팀보다 20배 더 우수한 기술일까요???

스팀에 기대하는 것은 스팀을 위해 열일하는 증인이
20위권 증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팀 증인이 완전경쟁체제가되서 스팀시세가
내려가면 빠르게 증인들도 교체되는 시스템이
된다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야만 증인들도 스팀잇을 위해서 더욱 열일하는
무한경쟁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차피 증인들도 그렇게 해서 스팀시세가 폭등한다면
증인보상을 포기한다 해도 스팀홀딩의 이익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느 집단이나 경쟁없는 집단은 부패하고 혁신이
없기 마련입니다.
스팀 증인도 무한경쟁체제가 되야만 스팀가격이
상승추세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증인들도 지금에 안주해서 스팀홀더들이 외면하고
EOS로 다 가버린다면 스팀은 증인들만 남은 빈집이
되고 말겁니다.

만약 스팀이 300원대까지 내려간다면 증인들도
서버 유지비용도 빠듯한 수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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