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학교 울타리 그리고 도시의 거리에서 순식간에 노랗게 칠하듯 환하게 피어나며 봄을 알립니다.
사람들이 벚꽃 소식에 관심을 빼앗겨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봄을 노란색으로 인식하는 것은 개나리의 덕분이겠지요.
어느덧 꽃이지고 잎이 나려고 하네요.
아쉽게 개나리의 계절이 너무 짧지요.
산수유에 이어서 개나리, 그리고 백목련이 피고 나면 진달래등등의 순으로 봄꽃아 피어납니다.
아름답고 풍성하게 봄날은 이런저런 꽃소식으로 이어져 그 이유만으로도 행복한 봄날입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