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고찰 왓 총논시 วัดช่องนนทรี Wat Chong Nonsi
왓 총논시는 태국의 아유타야 왕조시절에 현재의 방콕지역에 만들어진 고찰 중의 하나입니다.
300여년 전에 지어진 이 사찰은 당시에 짜오프라야 강으로 들어오는 유럽의 무역선들을 바라볼수 있는 강가에 위치하고 항해를 하는 사람들에에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사찰로 이용되었을것입니다. 사찰 하단부는 선박의 뱃전의 모양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지붕과 본당의 주변으로 배치되어있는 여러기의 탑들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어낸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현재는 새로 지어진 대웅전에서 모든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300년이 넘은 본당은 문을 굳게 닫고 일년에 3일만 개방을 합니다.
지난 2월19일은 우리나라의 대보름에 해당하는 날이었습니다. 같은 날 태국은 마하부차 기념일 มาฆบูชา Maha Puja Day로 동남아시아의 불교축제일 중에 두번째로 중요한 날로 이날은 부처님이 1,250명의 제자들을 모아놓고 처음으로 설법을 한 날입니다. 태국,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가 국경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그동안 총논시사원의 오래된 본당의 내부를 보고 싶었으나 좀처럼 개방이 된날을 맞출수가 없었는데 마하부차일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보니 뭔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찰의 관련자에게 물어보니 오늘 오후 3시에 개방을 한답니다. 이제야 보고 싶었던 내부를 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인터넷 매체 여기저기에 내부의 사진이 돌고는 있지만 히마판이 찍은게 아니기에 크게 신경을 안씁니다. 방콕에 현존하는 불화중에 가치를 인정 받는 법당내부의 불화를 오후에는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오래된 법당은 철제로 만들어진 답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평상시엔 비둘기들의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 대웅전의 주변으로는 오래된 탑으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 세월을 견디지 못하는 탑들은 오랜 풍화에 깍이고 스러져 가고 있습니다.
- 건물을 받치고 있는 하단부의 곡선은 뱃전의 모양으로 부드럽게 처리되고 지붕을 지탱하는 부분과 하늘을 향한 처마의 끝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 UBOSOT-본당-을 빙둘러 8기의 씨마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씨마 สีมา Sima는 태국 불교 건축물에 주로 나타나는 싱징으로 현재의 태국 불교를 있게 한 의식중에 사용되는 상징으로 씨마가 배치된 법당안에서 스님의 수계를 진행 할수 있습니다.
- 다른쪽의 상징물은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우보솓 앞에는 커다란 양초가 오늘 행사가 임박하였음을 암시합니다.
- 스님과 절 관계자분이 본당의 문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분들은 매일 본당을 열고 닫고 할것입니다. 공기의 순환을 위하여~
- 본당의 실내는 오래된 흔적이 역력합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부처님과 벽의 하단부 벽화는 모두 지워졌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강가에 위치한 관계로 홍수를 겪은 저연의 법칙을 이기지 못하고 서서히 지워졌습니다. 벽화를 찍으려고 몇명의 사진 작가들도 왔더군요.
- 총논시 본당의 벽화는 석가모니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들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 벽화를 해설할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벽화의 뜻을 알려고 노력하지만 히마판의 지식으로는 연결되는 석가모니의 스토리가 없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알수 있는 부분은 이 절의 벽화가 다른 사원의 벽화보다 색감이 엷다는 것입니다.
- 벽화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모를 뿐
- 신구의 조화입니다. 3층 높이의 종루가 있고
- 새로 지은 예배당입니다. 경계석인 Sima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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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Wat Chong Nonsi, Rama III, Chong Nonsi, Yan Nawa, 방콕 태국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