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오늘 토요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고령에 다녀왔는데요.
그 이야기를 고팍스 천하제일연재대회 알코올 스팀 49번째 이야기!! 로 해보겠습니다.
뽀돌 @bbooaae님께서 그려주신 알코올 스팀 대문!!
오늘 아침만 해도 날씨가 정말 너무 너무 좋았죠~
이렇게 날씨 좋은날 고령에 있는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대가야 고분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답사 다녀올때도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입니다.
고령 지산동에 있는고분군에는 이렇게 수많은 고분들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고도 놀라운 광경이더군요.
이런 작고 큰 고분들이 저 멀리 산위에까지 계속 펼쳐져 있답니다.
갈 거리가 정말 높고 멀어 보이네요.
작은 고분은 보통 일반적인 무덤 크기인데 큰 고분은 정말 산처럼 크더라구요.
가다가 가다가 힘들면 나무 그늘에서 쉬기도 했구요.
고분길을 오르는 길이 힘들었지만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드디어 제일 크고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1호 고분에 도착!!
처음에 600 번대에서 시작했었는데... 600여개의 고분을 지나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역시나 제일 큰 고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요.
그리고 고분을 내려와선 지난번 답사왔을때 들렀던 대가야농원 식당으로 밥 먹으러 갔었죠.
식당에 도착하니 바로 식사를 할수 있게 셋팅이 다 되어 있네요.
메뉴는 우렁쌈밥!!
쌈야채와 우렁쌈장, 오징어 불고기, 수육이 나오는 우렁쌈밥은 너무 너무 건강한 한상입니다~
이런 맛있는 식단에 알코올이 빠질순 없겠죠.
경주법주 쌀막걸리로 목을 축이니 얼마나 좋던지~
정말 ㅋㅑ~ 이보다 좋을순 없다!! 너무 너무 좋았네요.
그렇게 고령 여행을 마치고 마산으로 내려오는데 날씨가 점점 안 좋아 지더니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네요.
김천에 사는 친구에게 카톡이 왔는데 거긴 함박눈이 내린다네요...
3월말에 함박눈이라니!!
날씨가 정말...
비도 내리고 그러는데 또 막걸리 생각이 나는군요.
오늘 저녁도 막걸리!! 를 준비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들 즐거운 토요일 오후 보내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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