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92 - 월요일 야근. 이유는 밝히고 가자.



대문 제작: imrahelk

이번 주도 예외없이(?) 월요일 야근을 하게 되었네요. 퇴근을 앞두고 있고요. 왜 퇴근을 늦게 하게 되었는지는 정리를 하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야근하지 않기 위해서이지요.

벌써 밤 12시가 지났네요. 야근을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먼저 할 일을 잘못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우선적으로 하려 했던 일은 ProGuard를 써서 안드로이드 APK의 난독화를 적용하고 상용(release) 버전에서는 로그가 보이지 않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전자에서 뜻하지 않은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하려 했던 고객사의 검수 사항 검토, 처리를 갑자기 오늘까지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한 일이 오후에 치고 들어오면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먼저 처리했더라면, 나머지는 내일 해도 되는 것들이었는데... ㅠㅠ 이번에는 판단을 잘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업무 우선 순위 조정에 오류가 없기를 바라며, 월요일을 마무리합니다. (이미 화요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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