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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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 과연. 이것을 고장난 것과 교체하면 된다는 것인가.
사무스 : 응, 맞아.
엘리엇 : 그런데 서쪽 가도 어디쯤으로 가야 있나요?
사무스 : 아아, 가도를 북쪽으로 쭉 가다보면 루나리아 자연공원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그 공원 정면에 보이는 풍차 근처에 있어. 정비 패널을 보면 [B-02] 라는 번호가 적혀 있을 거야.
알리사 : 공원 정면에 있는 풍차 근처... 로군요. 잘 알았습니다.
라우라 : 흐음. 허나 그 중요한 작업은 관련된 기술을 익히지 않은 자라도 할 수 있는 것인가?
사무스 : 응. 단순히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아무나 할 수 있을 거야. 귀찮은 부분이라면 해제 코드 정도려나.
린 : 해제 코드... 인가요?
사무스 : 응, 정비 패널을 열기 위해 필요한 코드야. 문제가 생긴 가로등 번호는 [B-02] 니까... 코드는 [466515] 로군.
린 : 음, [466515] ...(수첩에 메모해 둘까.)
사무스 : 그래. 그리고 하나 더. 실은 가로등에 쓰이는 도력등의 빛에는, 약간이지만 마수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어서 말이지. 바꿔 말하자면 그게 없는 곳에서는 마수가 나타나기 쉽다는 것... 그러니까 일단 주변에는 주의하도록 해.
엘리엇 : 과연... 알겠습니다.
사무스 : 그럼 설명은 다 끝났는데 바로 부탁할 수 있을까?
알리사 : 예. 맡겨주세요.
라우라 : 그럼 갈까.
(퀘스트 [망가진 가로등의 교환] 을 개시했다!)
소대장 : ㅡ어라, 너희들은...? 흠, 이 근처에선 본 적 없는 얼굴이군... 뭔가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을 제출할 수 있겠나?
알리사 : (군대... 이 제복, 설마)
린 : 저희들은 [토르즈 사관학교] 소속입니다. 켈딕에는 실습차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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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 토르즈... 라면 그 명문인.
소대장 : 과연. 그 의장은 확실히 본 기억이 있군... 소개가 늦었구나. 우리는 [크로이첸 주 영방군] ㅡ이 켈딕의 치안 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부대다.
엘리엇 : (영방군이라면 분명...)
알리사 : (대귀족에 의해 운영되며 지방의 치안은 유지하는 군 조직...)
라우라 : (국가 정규군인 [제국군] 과는 다른 계통의, 이른바 "준 정규군" 이로군.)
영방군 소대장 : 흠, 실습이라던가 하는 건 들은 적 없지만... 우리 영방군에도 제군이 다니고 있는 학원의 졸업생이 제적하고 있다. 명문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도록.
린 : ...감사합니다. 아직 미숙한 신분입니다만 체재하는 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영방군 소대장 : 음. 알겠다. 만약을 위해 말해두겠다만, 부디 번거로운 일을 일으키는 일은 없도록.
엘리엇 : 주, 주의하겠습니다.
영방군 소대장 : 순찰은 이상이다. 초소로 귀환!
영방군 병사들 : 예!
엘리엇 : 후우... 왠지 긴장되는걸.
알리사 : 하지만, 크로이첸 주의 영방군이라는 건...
린 : 그래... 유시스의 본가인 [알바레아 가문] 이 총괄하고 있을 거야. 이곳 켈딕은 동부 크로이첸 주의 북단에 위치해 있으니까.
라우라 : ...어찌되었든, 성가신 일은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겠군. 우리는 실습에 힘쓰도록 하자.
[서 켈딕 가도1]
알리사 : 뭐야, 저 마수... 길을 가로막고 있는데.
엘리엇 : 어, 어째 성가실 것 같네.
린 : 그래, 뒤를 노리는것도 불가능할 것 같다.
라우라 : 흠, 귀찮군... 그렇다면 단숨에 물리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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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 여, 여전히 대단하네...
엘리엇 : 하하하... 확실히 신입생 최강일지도?
린 : [알제이드류] ...소문 이상이었던 것 같아.
라우라 : 후후... 아직 수행 중인 몸이다. 그리고 이 정도라면 그대라도ㅡ...
린 : ...?
엘리엇 : 어라? 왜 그래?
라우라 :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실습은 막 시작된 참이다. 전진하도록 하자.
알리사 : 후훗, 그렇네.
[서 켈딕 가도2]
엘리엇 : 자연공원 정면에 있는 풍차 근처...
라우라 : 흠. 빛이 들어와 있지 않은 듯하군.
알리사 : 사무스씨가 말씀하신 가로등이란 게 이것 이야기겠지?
린 : 그래. 번호를 확인하자. [B-02] ㅡ틀림없는 것 같아.
라우라 : 그럼 바로 해제 코드를ㅡ ...입력하는 것은 어려울 듯하군.
엘리엇 : 응?
린 : 마수인가ㅡ
알리사 : 가로등의 빛이 없으면... 이렇게 몰려드는 거구나.
엘리엇 : 어쨌든 오브먼트 전등은 어서 교체하는 게 좋을 것 같네.
라우라 : 린, 교체 쪽을 부탁해도 될까.
린 : 그래. 맡겨 줘. 미안하지만ㅡ 마수 쪽을 부탁할게.
알리사 : 그래, 알았어!
린 : 그럼ㅡ 일단 해제 코드를 입력하고 정비 패널을 여는 거였지? 466515... 이거, 어때? 좋아, 열었다ㅡ! 이제 도력등을 교체하는 것만 남았군. 다들 정말 고생했어. 그럭저럭 마수의 기척도 가라앉은 모양이네.
알리사 : 응. 덕붕네 이제 몰려오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엘리엇 : 그나저나 린, 솜씨가 썩 좋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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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 그래.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었다만.
린 : 뭐, 해제 코드 입력에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 교체 작업 쪽이야 뭐, 크게 어렵지도 않았고.
알리사 : 후후, 너도 수고했어. 그럼, 일단 이걸로 교체 건은 해결된 거네.
엘리엇 : 응. 이제 사무스 씨께 보고하기만 하면 돼.
(새 도력등 대신 망가진 도력등을 획득했다.)
[무구, 공방 오드빈]
사무스 : 여여, 보아하니 무사히 일을 끝내고 돌아온 모양이구나.
린 : 예. 확인차 자세히 보고하겠습니다.
(가로등을 교체했을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알리사 : 그리고 이것도 돌려드릴게요.
(망가진 도력등을 건넸다.)
사무스 : 아아, 고마워. 이건 조만간 수리해서 다시 쓸 수 있도록 해야겠어. 하지만 역시 마수가... 너희들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라우라 : 흠. 딱히 큰 위협이 될만한 것은 아니었소만.
엘리엇 : 하하하... 원래 위험하다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
사무스 : 그런가, 과연 사관학교의 학생이로구나. 맞다, 너희들한테는 보수를 줘야지. 부디 받아 다오.
(탐지를 받았다.)
린 : 이건 쿼츠... 정말 이런 걸 받아도 괜찮겠습니까?
사무스 : 아아, 물론이지. 당연한 보수야. 오늘은 정말 고마웠어. 오브먼트를 조정할 땐 또 언제든지 가게에 와 줘.
(퀘스트 [망가진 가로등의 교환] 을 달성했다!)
[동쪽 가도 농가]
린 : 그럼, 여기가 수배 마수에 대한 의뢰를 낸 농가가 틀림없다고 보는데...
라우라 : 어쩌지? 들러서 이야기를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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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 의뢰하신 분이 계신다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실지도... 막무가내로 찾아다니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알리사 : 응. 모처럼이니까 들러 보자.
린 : 안녕하십니까. 사일로 씨 맞으신가요?
엘리엇 : 저희들은 토르즈 사관학교 소속으로, 수배 마수에 관련된 의뢰를 받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마수에 대해 자세히 여쭙고 싶은데요.
사일로 노인 : 호오, 학생들이... 맞아요. 내가 사일로입니다. 헌데, 사관학교의 학생들이 의뢰를 들어 준다는 이야기야 듣긴 했소만... 아가씨도 있는 모양이고, 자네들 같은 젊은이들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는 건 내키지 않는구려.
알리사 :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래 봬도 전투 경험이라면 있으니까요.
라우라 : 응. 이것도 단련의 일환. 부디 우리에게 맡겨주었으면 하오.
사일로 노인 : 그렇습니까... 그럼 더 이상은 말하지 않도록 하지요. 마수가 나타나는 건 저기 저편ㅡ 가도 변두리의 언덕 부근이죠. 이게 실로 사나운 놈인지라... 주변을 마음 놓고 지나가는 것도 못하게 된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리로 갈 땐 부디 조심하시오.
엘리엇 : 과, 과연. 다들... 준비에 만전을 기해 두자.
알리사 : 확실히 그게 좋을 것 같네.
라우라 : 그럼 준비되는 대로 출발하도록 하지.
린 : 그래. 방심하지 말고 가자.
[동 켈딕 가도2]
엘리엇 : 저, 저건...
라우라 : 아무래도 수배 중인 마수인 것 같군.
알리사 : ...과연, 강해 보이는걸. 어쩌지?
린 : 농가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이상 퇴치할 수밖에 없어. 다들 장비를 확인하고 만전의 태세로 도전하자.
라우라 : 알겠다...!
엘리엇 : 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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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좋아ㅡ 해치웠나.
엘리엇 : 가, 간신히 이겼네...
알리사 ...[전술 링크] 가 없었다면 벅찼을지도 모르겠어... [ARCUS] ...분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네...
린 : ? 분해?
알리사 : 아, 아니. 신경 쓰지 마. 일단 마수를 퇴치했다는 걸 농장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좋겠어.
린 : 아아, 그렇지.
엘리엇 : 에헤헤...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라우라 : ......
린 : 라우라, 왜 그래?
라우라 : 아니... 아무 것도 아니다. 가도록 하지.
린 : 으응...?
[동쪽 가도 농가]
사일로 노인 : 오오, 보아하니 마수를 퇴치해 준 모양이군요.
린 : 예. 무사히 처리했습니다.
사일로 노인 : 다행이다... 이걸로 한숨 돌리겠구먼... 어서 집안 사람들에게도 전해서 그 주변 수확에 들어가야겠군요. 아아, 정말로 고마워요.
알리사 : 후후, 천만에요.
라우라 : 하지만 의외로 이 근방, 마을에서 그리 떨어진 곳은 아니지. 그렇다면 영방군에게 의뢰하는 쪽이 더 빠르게 해결되었을 터인데?
사일로 노인 : 그건 그렇지만... 이 주변은 보시다시피 시골이죠. 애초에 켈딕 자체가 크로이첸 주의 북단이다보니. 영방군도 그다지 열의를 가지고 대응해 주진 않는 게지요.
엘리엇 : 그런가요...
린 : (확실히 그 영방군의 태도라면 주민들을 도와줄 것 같진 않지만...)
라우라 : 흠, 이해는 가나 납득하긴 어렵다만...
사일로 노인 : ...뭐,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죠. 그건 그렇고, 학생들에게는 사례를 해야지요. 부디 이걸 받아가 주시게.
(싱싱 달걀, 스타 베리, 허니 시럽, 갈은 암염을 10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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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이렇게나 많이 받아도 괜찮을까요?
사일로 노인 : 괜찮아 괜찮아! 우리 집에는 얼마든지 굴러다니는 것들이니까. 사양하지 말고 먹어요.
알리사 : 고마워요, 할아버지.
엘리엇 : 켈딕에서 난 신선한 식재료라~ 에헤헤, 기대되는걸♪
라우라 : 응. 이런 것들을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부럽군.
사일로 노인 : 하하, 그게 바로 농가의 묘미죠. 헌데 요새 들어선 싼 수입 농산물 같은 게 들어와서요. 경영 면에서 조금씩 힘들어지고 있지요.
린 : 엇... 그런가요?
사일로 노인 : 암요. 대륙 철도에 국제 비행편... 물량 운송 수단은 지금도 계속 진보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인구 증가로 인해 식자재 수입의 규제가 점점 해제되고 있으니까요.
엘리엇 : 확실히 요즘 들어 저렴한 식재료가 늘었구나 싶긴 했지만...
사일로 노인 : 어이쿠. 이거 아무래도 괜한 소리를 했군요. 지금 한 이야기는 잊으세요. 어쨌거나, 학생들 덕택에 안심하고 수확하러 나갈 수 있겠군요. 오늘은 정말로 신세를 졌어요.
린 : 아니, 저희야말로 덕분에 여러모로 공부가 되었습니다.
알리사 : 만일 또 곤란한 일이 있을 경우엔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퀘스트 [동 켈딕 가도의 수배 마수] 를 달성했다!)
엘리엇 : 하아~ 필수 의뢰는 어느 정도 끝난 것 같네. 과연 이쯤 되니 후들후들거려...
알리사 : 그렇네. 평소에는 가도까지 나가는 일도 거의 없는 편이고... 너희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네.
린 : 하하... 고향이 시골이었으니까. 라우라는 역시 많이 단련된 것 같아.
라우라 : 응. 이 정도라면 매일 하는 수행이나 다름없겠군. 헌데ㅡ
린 : ...?
알리사 : ...왜 그래?
라우라 : ㅡ아니, 별 것 아니다. 그럼 이제 어쩌지? 일단 숙소로 돌아가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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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그렇군... 사라 교관님도 계시고. 보고도 할 겸 특별 실습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들어보자.
알리사 : 그렇네. 내일 일정에 관해서도 제대로 들은 게 없으니까...
엘리엇 : 그럼 숙소로 돌아갈까.
[교역마을 켈딕]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A : ...웃기... 마...!!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B : 그건... 가 할 말이야...!
린 : 뭐지...?
엘리엇 : 장터 쪽에서 나는 것 같은데...
라우라 : 흠... 누군가 다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군.
알리사 : 신경 쓰이네... 잠깐 가 볼까?
리 : 아아, 그러자.
[장터]
상인 마르코 : 웃기지 마! 여긴 내 자리라고! 자릿세도 제대로 냈다고?!
상인 하인츠 : 그건 내가 할 말이야! 허가증도 가지고 있다고! 너야말로 거짓말하지 마!
린 : ㅡ저어, 무슨 일입니까?
상인 리지 : 으음~ 자리 임대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저쪽 젊은 사람은 여기 상인이고, 옷차림이 좋은 쪽은 제도의 상인 같은데...
엘리엇 : 자리 임대...
라우라 : 흠, 묘하군. 이러한 시장에서의 출점 허가는 영주가 담당하고 있을 터...
알리사 : 이곳의 영주라면... 아...!
린 : 이런...!
라우라 : 말리자...!
상인 마르코 : 뭐, 뭐야?!
상인 하인츠 : 이, 이거 놔!
린 :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진정하세요!
라우라 : 머리를 식히도록.
상인 마르코 :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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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하인츠 : 너, 너희들은... 교복... 어디 고등학교 학생인가?
상인 마르코 : 어이 꼬맹이들! 어른들 대화에 끼어들면 못써!
엘리엇 : 대화라 할 만한 레벨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알리사 : 어른이라면 조금 더 이성적으로 행동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상인 마르코 : 뭐, 뭐라고...?
린 : ㅡ저희들은 [토르즈 사관학교] 의 학생들입니다. 실습을 위해 이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라우라 : 아직 군속이라 할 수는 없으나 말단에나마 적을 둔 몸...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싸움은 역시 묵과할 수 없소만?
상인 하인츠 : 구, 군의 사관학생...
상인 마르코 : 햇병아리 군인놈들...!
오토의 목소리 : ㅡ이것 참. 뭣들 하고 있는 겐가.
상인 하인츠 : 당신은...
상인 마르코 : 대, 대표님...
오토 대표 : 자네 둘, 이야기는 들었네. 아무래도 양쪽 다 같은 자리의 허가증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네만?
상인 마르코 : 그, 그렇슴다!
상인 하인츠 : 기한도 완전히 똑같고...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오토 대표 : 어찌되었든, 여기서 싸우면 다른 손님들께 폐가 되네. 저쪽에서 사정을 듣도록 할 테니 일단 싸움을 멈추시게들.
상인 마르코 : 아, 알겠슴다...!
상인 하인츠 : 알겠습니다...!
알리사 : (그럭저럭 정리된 것 같네.)
린 : (그래. 이 장터의 책임자이신 모양이야.)
오토 대표 : ㅡ너희들도, 싸움을 말려 줘서 고맙구나. 역시 사관학교의 특별반 학생들답구먼.
라우라 : 호오...?
엘리엇 : 어, 어떻게 저희가 [VII반] 이라는 것까지...
오토 대표 : 내 이름은 오토. 이 장터를 총괄하고 있지. 이야기를 마무리한 뒤 잠시 차라도 함께 마시고 가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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