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投稿は「日本語を勉強する人に日本語の語源の話でもっと興味を深ませる」ために連載している投稿です。ですので、韓国語のみ作成されております。ご理解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안녕하세요. @sleepcat 입니다.
어제 1월 14일은 일본 휴일이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셨나요? 제가 하는 일이 일본과 관련있는 일이다보니 일본이 쉬는날이면 메일도 없고 일도 없고 솔직히 그간 밀린 업무 위주로(?) 하게 됩니다.
여하튼, 오늘은 쉬어가는 겸 성인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우리나라는 성인의 날(성년의 날)에 쉬거나 축하를 하거나 하지 않는데 일본은 성인의 날을 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법률(国民の祝日に関する法律)에서는 성인의 날에 대해서
おとなになつたことを自覚し、みずから生き抜こうとする青年を祝いはげます。
어른이 된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살아 나가려 하는 청년을 축하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원래는 1월 15일 이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 ハッピーマンデー制度(해피먼데이제도) 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대체휴일제도' 와 비슷한 제도를 통해서 1월 둘째 월요일로 고정되었습니다.
성인의 날에 행해지는 성인식은 1946년 埼玉県(사이타마현)에 있는 蕨市(와라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제2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지역의 단합을 위해 처음 행해졌다고 알려집니다.
성인식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남자는 정장, 여자는 기모노를 입는데요.

photo by KURATA TETSURO
일반적으로 남자는 정장을 구입하면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악세사리 등도 같이 구입하기 때문에 약 10~20만엔 정도를 들인다고 하고,
여자는 일반적으로 기모노를 빌려입는데, 이 경우 15만엔 정도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구입하게 되면 20~200만엔 까지도 소비한다고 하네요.)
성인의 날 단 하루 입는거에요.
근데 재밌는 사실은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1950년대 까지는 보통 정장 혹은 직장의 유니폼 을 입었다고 합니다.
다만, 1960년대 부터, 일본고도성장, 기모노패션쇼, 왕태자비가 결혼식 때 입은 기모노의 영향으로 화려한 기모노를 입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도 보여지다 시피, 남자의 정장에 비해서 엄청나게 화려한 면모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
최근에는 남자가 정장이 아닌 인형탈을 쓰고 평생의 한번 밖에 없는 성인의 날을 즐기는 케이스도 있다고 하는군요.
다만, 최근에는 성인식때 발생하는 사건 사고나, 성인식의 참가율 등으로 인해서 꼭 굳이 성인식을 개최해야할 필요가 있느냐 라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식으로 성인의 날이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거나, 알고싶은 내용 등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월 둘째주 월요일은 일본의 성인의 날로 휴일 입니다.
참고문헌(参考文献)
「荒れる成人式」(小針誠、2005)
成人式の衣装に対する大学生の意識(田村和子、2011)
「成人式は行政がやらなきゃダメなのか?」 ロンブー淳らの問題提起にネット大反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