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선물해주신 @honeythegreat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himsing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예고해 드린대로 이탈리아 북부 토스카나 주의 주도, 피렌체 입니다.
여행을 가시기 전에 이 영화를 보고 가시면 피렌체 여행이 2배는 더 재밌을 겁니다.
피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오니 피렌체에 도착을 하는군요.
먼저 숙소에 짐을 풀러 이동을 하러 가는데, 신기하게 생긴 성당이 눈에 띄네요.
어디인가 하고 봤더니,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입니다.
사실 이곳은, 성당이 유명하기 보단 근처에 있는 화장품 가게때문에 더 유명해졌는데요 ㅎ
고현정 크림으로 유명한 '이드랄리아 크림' 을 이 성당 근처의 약국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숙소에서 짐을 풀고 일단 밥을 먹었습니다.
Zaza라는 식당이었는데요. 이곳은 티본 스테이크가 유명하니, 피렌체에 가시게되면 꼭 들려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가격은 티본 스테이크, 카프레제, 와인, 콜라해서 63유로 였습니다.
그 뒤, 날씨가 어둑어둑해져서 야경을 보러갔습니다. 피렌체에서 제일 유명한 미켈란젤로 언덕으로요.
이곳은 언덕이다보니 바람이 많이 부는데요. 야경을 보러 가시기 전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대충입고 갔다가 너무 추워서 사진만 찍고 바로 버스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다음날은 조토의 종탑에 올라서 피렌체의 전경을 보기로 했습니다.
피렌체에서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은 두오모 쿠폴라와 조토의 종탑 2군데가 있으니, 둘 중에 자기가 보고싶은 전경이 어떤건지 생각해보시고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토의 종탑은 계단이 400여개 되니, 한 여름에 올라가시면 조금 힘들수도 있을겁니다 ㅋ
위에서 보나, 아래에서 보나 두오모 성당은 멋지네요.
두오모 성당을 다 봤으니 피렌체의 곧곧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먼저 베키오 다리.
그 다음 다비드 상을 보러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길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림그리시는걸 구경하다 팁을 주고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관람합니다.
마지막으로 레푸블리카 광장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 다음 여행지에 갈 준비를 합니다.
다음 여행지인 베니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