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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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g/㎡, egoistar September Leaves, Brause 361 Steno Blue Pum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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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나오는 글입니다.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데미안이라는 신비로운 소년을 만나면서 성장하고, 방황하고, 자아를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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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데미안'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데미안'은 역사에 남을 희대의 명저가 됩니다. 자신의 명성과 작품의 수준이 일치하는지 시험해보고 싶어서 그랬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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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혁명주의적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헤르만 헤세는 1차 세계대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독자에게서 작가에 대한 선입견을 지우기 위해서 가명을 사용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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