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지난번 반다이 '世界自然動物 : 아시아/오세아니아편'에 이어 '해양편'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002년 말, 250엔의 과자가 들어있는 블라인드 박스에 식완으로 동봉되었던 피규어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체와 새끼가 한쌍으로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원래 북남미편도 계획이 되었으나 무산된 것 같더라고요. 북남미에도 멋진 동물들이 많은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이즈의 카드도 동봉되어 있었으며 동물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조립설명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자연 배경과 베이스 그래픽이 인쇄되어 있어요.
접어서 디피하면...
좁아 터지지요.ㅎㅎ
그럼 오늘부터 3회에 걸쳐 리뷰하겠습니다. 해양편은 총 13종에 시크릿 1종으로 14종이 풀세트입니다.
1.혹등고래 (Humpback Whales)
성체 몸길이가 12-16m에 30톤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대형 고래입니다. 조형이 좀 귀염귀염한데 아마도 아프리카편의 조형사가 다시 돌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T^T 어류들이 전부 짜리몽땅해요.
NTC 혹등고래와 함께
2.범고래 (Killer Whales)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이빨고래로 영화 프리 윌리로도 유명하죠. 역시나 너무 아동틱합니다.ㅎㅎ
3.물개 (Seals)
물개는 아주 작지만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베이스도 따로 제공되네요.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ㅎㅎ
4.바다코끼리 (Walruses)
역시 작지만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베이스도 따로 제공되고요.
5.하프물범 (Harp Seals)
얘들은 귀엽긴한데 작아도 너무 작아서 사진찍을 맛도 안나네요. 눈배경 베이스는 반투명 재질입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