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인을 통해서 청계천 빛초롱축제 얘기를 들었었는데, 회사와 멀다보니 가볼 시간이 있을까 하던 찰나,
마침 을지로로 외근을 가게 되었어요.
외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기 전 청계천에 들렀습니다.
광화문쪽에서부터 시작을 하는데, 저는 거슬러 올라갔네요.
해가 지기전에는 별로 안 이뻐 보이던 애들이 밤이 되니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선지 인파도 많아졌구요.
물안개와 초롱불이 반겨주는 청계천
서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서울타워와 동대문빌딩, 그리고 서울역같은 등도 있고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구현하는 듯한 등들
하늘엔 햇님과 달님이 메달려 있어요.
신데렐라의 마차와 쟈스민 공주와 마법양탄자를 타는 알라딘
세계기념등인가봅니다.
청계천 시작점까지 올라오니 화려한 조명과 많은 사람들
서울 빛축제!
빌딩에 설치된 조명도 멋있습니다.
외국인 반, 한국인 반 정도 되는 듯 붐비는 청계천
밤이 되니 변모하는 빛초롱축제!
17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끝나기 전에 한번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