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276]우리는 한일 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지인들의 생일을 알려주는데,
뭔가 챙겨야할 것 같은 부담감도 있지만,
그 핑계삼아 가끔 연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래서 몰랐으면 안 했을 선물을 하기에, 카카오톡에서는 수익창출을 위한 수단이겠지만요. 빅데이타의 무서움)

어쨌든, 결혼한 친구의 생일이라 안부를 물었는데,
이런 저런 근황토크.
그 친구입장에선 해외출장이 잦은 남편때문에 독박육아로 힘들다는, (워킹맘입니다.)
그래서 자기 딸한테는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라고 얘기한다네요.

많은 유부 친구들은 결혼은 선택이다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결혼이라는 하나의 선택지를 골랐기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저도 아직은 미혼이기에 고르지 못한 선택지(결혼)에 대해 미련이 있는 것과 같은 거겠지요.

저희 어머니도 결혼을 절대 독촉하진 않으시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 거 다 해봐야하지 않겠냐, 라는 주의신 듯 해요.
또,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남들이 다 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

다 맞는 말인 듯 합니다.

어쨌든, 이건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니, 각자의 때와 인연에 맞게 하는게 순리겠지요.
혹자는 그런 순리도 생각과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계속 도돌이표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연말이라고 회사에는 이쁜 트리 장식이 생기고,
예년에는 없던 새 친구도 들어왔네요.
곰인지 수달인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안 한 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지금 이 연말을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상황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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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니? 곰? 수달?


과거를 돌아볼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네 명중 세 명이 어떤 일을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고,
기회가 있을 때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반대로 어떤 일을 해서,
예를 들어 직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서 후회했다는 응답자는
4분의 1에 불과했다.
인간은 한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하는 법이다.
토머스 길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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