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최근에 스윙댄스 대회에도 처음으로 참가해봤는데요.
딱히 기대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탈락의 고통은 꽤 크더라고요.
탈락도 하다보면 면역이 된다는 지인의 말들이 있었지만, 믿지 않았고.
그런데 두세번 떨어지다 보니 살짝 면역이 되긴 하는 듯 합니다.
처음 스윙댄스를 시작하고 동호회에서 하는 내부 대회(컴피티션)에서 탈락을 맛보고 그 뒤로 한번도 도전을 안 했었거든요.
근데 그때 만약 그걸 잊고 계속 도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
탈락이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신을 차리고,
나를 돌아보게 되고,
다시 부족한 점을 찾고, 연습하는 계기가 되니까요.
또 아픈만큼 성장하는 것도,
무뎌지는 것도 사실인 듯 하구요.
경쟁을 즐기라는 말이 이런 의미인것 같기도 하네요.
열심히는 아니라도 꾸준히 스윙댄스를 해온 덕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처럼,
꾸준히 계속해서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는 열리겠죠?
무엇이 되었든 간에?
요즘 회사에서도 이런 저런 변화와 일들이 많은데,
너무 겁먹지 말고 계속해서 부딪쳐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가즈아!!!
돌풍치는 와중에 땅이 아닌 하늘로 치솟는 낙엽들
끈기란 누구나 아는 미덕이지만 실제로 힘을 발휘한다.
성공한 사람은 모든 사람이 포기한 후에도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다.
끈기는 두뇌, 가문, 인맥보다 더 중요하다.
끈질기게 나아가라.
부서질 때까지 문을 두드려라.
제리 와인트라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