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연말이라 인사 발표가 났었는데요.
人事라는 게 여러가지 복잡한 규칙과 이유로 이뤄지는 건 알지만.
좀 터무니 없는 사람이 승진하기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누락한 그런 발표였네요.
개인적으로, 개인보다는 조직과 동료와 후배들을 챙기는 선배님의 진급이 누락되고,
정말 실력이 없다고 여기던(저와 제가 아는 대다수의 동료들이) 타 부서의 부장은 승진이 되고.
뭐 늘 있는 일이지만,
늘 그렇듯 마음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또 내년을 기약하는, 직장인의 운명(?)을 받아들여야겠지요.
어쨌든, 남은 시간 좀 좋은 소식들이 있었음 하는 오늘입니다.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공을 돌리는 사람이
신뢰, 충성심, 재미, 열정을 빨리 얻었다.
리더는 어떤 공도 필요치 않다.
그는 이미 필요 이상으로 공을 인정받고 있다.
로버트 타운센드, AVIS 전 C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