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요즘 대하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인들끼리 모여 대하구이 파티를 했습니다.
준비물은 부스타! 집안 살림 하나 늘었네요.
그리고 양념소스들과 후라이팬(대하구이용으로 새로 장만)
그리고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대하를 천일염 위에 예쁘게 놓으..려고 하였으나, 누가 막 부어버리네요.
기다리는 동안 출출할까봐 계란후라이를 했는데, 대하구이에 밀려 인기가 없었습니다.
서서히 색이 변해가는 대하
발갛게 색이 이쁘게 변할 즈음
뚜껑을 열어 빛나는 자태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껍질 제거!
머리를 제거하고 나니 뭔가 초라하지만, 탱탱한 살이 살아 있고, 맛 또한 살아 있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탱탱하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열심히 까고, 먹고, 마시고, 캬아~
한 판 다 먹고, 두 판째 해 먹으니 완전 배불렀으나,
마무리로 치즈 얹은 라면까지 해 먹었습니다.
부스타가 있으니 참 편리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다음엔 부스타를 활용한 다른 요리를 해 먹어야겠어요!
살찌는 계절, 풍성한 계절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