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년에 한두번하는 정기 채혈.
출근 전 채혈을 끝내기 위해 평소에 일어나 병원에 왔네요.
늘 약이 떨어지지않는데,
지난번엔 예약일에 병원엘 못 왔더니,
약도 다 떨어지고,
사람이 많아서 진료도 못 볼 뻔.
약이 없다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약을 탔던 경험.
그래서 이번엔 예정보다 조금 일찍 왔습니다.
어제부터 온도가 급 떨어져서 넘나 추웠습니다.
어두운 새벽.
제게는 7시도 새벽이죠 ㅋㅋ
무튼 이 시간에도 사람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더군요.
도서관에 가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고,
운동 가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병원에 오면 아픈 사람이 많고,
아침에 움직여보면 세상이 얼마나 일찍 돌아가는지 느끼게 되는 듯 해요.
그리고 이제 진짜 겨울인 것 같네요.
회사에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차리고 제 할일을 해야지 생각은 하는 요즘입니다.
연말 분위기에 너무 휩쓸리지 않도록!
이른 아침 출발도 나쁘지 않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가즈아!!!!
오늘도 오늘의 태양이 뜨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