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221]2살 조카 생일상 아침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귀향객이 나섰는지, 서울에 비가 와선지 택시도 안 잡히고, 차도 밀리고.
결국 예약한 기차를 놓치고, 아슬하게 다음 차를 입석으로 타고, 무사히 환승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안그래도 조카 생일이다 싶었는데, 바로 오늘 아침이였네요.
생후 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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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일끝나고 부지런히 준비해온 생일밥
나물에 (이미 비볐어요~)
소고기미역국에
조기에
육전까지.

조카 덕에 육전도 맛보내요.
그래도 제게는 비빔밥이 짱.
소고기미역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새언니표 미역국은 맛남요~

무튼 오랜만에 왔더니 조카는 고모 얼굴도 까먹었는지 얼굴을 피하고.
들었다놨다 좀 놀아주니 그제서야 얼굴을 쳐다보네요.

남쪽나라는 햇볕쨍쨍 덥네요.
추석 느낌이 아직 안 나지만.

무튼 연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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