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간만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왠 사람이 이렇게 많나 했더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50% 할인 행사가 있더군요.
역시나...
모르고 갔는데, 덕분에 사람이 넘 많아 깜놀!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좀 기다리다가 입장.
사진 촬영이 가능하더라고요.
공효진의 나레이션 오디오를 들으면서 관람 시작
반딧불의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
반딧불이가 완성한 그림이지요.
은하수
눈으로 보이지만 실체가 믿겨지지 않는 존재인듯 합니다.
눈처럼 보이기도 하는 호수
계속 보고 있자니 조금 무서웠어요.
이번 전시회 포스터이기도 한 어느 탐험가의 동굴사진
언뜻 보고 우주비행선인가 SF영화처럼 보였던 이건
올챙이들의 모습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CG같은 하늘의 모습
이건 진짜 누가 그려놓은 것 같더라고요.
저 스쿠버다이버는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느낌표 같기도 하고, 엄마 뱃속의 아기 같기도 하고.
요 아이 넘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동료끼리 전시회를 관람하는 사람들
사진의 묘미, 순간포착!
하트 보이시죠?
관람을 마치고 전시관 앞에서 인증샷!
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감동적인 전시회였습니다.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