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움이 그 흠결을 메우고도 남는..
거대한 궁전!” - 볼테르 (철학자 겸 작가).
파리 남서쪽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베르사유 궁전 (Château de Versailles) 은..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용 별장. 이었으나..
루이 14세가.. 대 정원을 착공 하면서..
건물 전체를.. U자형 궁전으로..
무려 40년에 걸쳐.. 증, 개축. 했는데..
“짐이 곧 국가다!”
라고 말했던 의도. 그대로..
국왕을 신격화 하기 위해서..
아주 호화롭게!! 꾸며서..
권력과 재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던!!
프랑스 절대주의 왕제를 상징하는 건축물. 로..
지금까지 지어진.. 모든 궁전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웅장하고!! 가장 화려한!!!
궁전. 이라고 할 수 있다.
궁전 안에서는.. 약 천 명의 귀족들과..
4천 명에 이르는 시종들이 같이 살았는데..
루이 14세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궁전에 살게 하면서..
수천 명의 정부 고관들이.. 언제든지!
그의 명령에 복종!!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군주로서 더 강력한 지배력을 획득할 수 있었고..
(궁전 입구에 서 있는.. 루이 14세의 기마상이다.)
그런 이유로.. 궁전의 내부 장식에서부터..
베르사유 시가지까지.. 모두..
국왕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목적에 맞게..
철저하게 계획되어 개조되었다.
특히.. 정원 쪽은.. 유럽에 군림한..
국왕에게 어울리는.. 절도 있는 위용으로..
궁전의 4면에 걸쳐.. 각각..
다른 컨셉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궁전의 뒤쪽으로도.. 마치 골프장처럼..
끝도 없이 광활하게 펼쳐진 정원의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궁전의 중심은..
주로 국왕 부처가 머물렀던 2층. 이었는데..
이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고..
마리 앙투와네트가 사용했다는.. “왕비의 방” 과..
적을 물리치는 루이 14세의 모습이..
타원의 부조에 새겨져 있는..“전쟁의 방” 과..
천정 벽화가 훌륭했던.. “평화의 방” 과..
길이가 70m에 이르는.. “거울의 방” 을 비롯해서..
이러했으니.. 그 화려한 아름다움. 이란..
정말 경이로움을 넘어.. 충격적. 이었다!!
그. 러 나..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프랑스 혁명 이후에.. 이 거대한 궁전은..
주인을 잃고.. 쓰이지 않게 되었고..
무너져 버린 절대 군주제를 상징하는 이곳은..
전시장이 되어.. 관광객들의 명소. 가 되었다.
마리 앙투와네트와 루이 14세의 초상화. 이다.
참고로..
베르사유 궁전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었는데..
당시의 귀족들은.. 정원 곳곳에서..
그냥 볼일을 봤다고 하고;;;
프랑스에서 향수 산업이 발달한 이유도..
바로 이 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