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낮은 목소리 by 기록영화제작소 보임

• 낮은 목소리 (The Murmuring)
1995년 / 다큐멘터리 / 9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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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에는..
여섯 할머니가 함께 살아간다.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한글과 그림 등을 배우는.. 할머니들은..
한 가지의 공통된 아픔을 지니고 있다.

일제 식민지 시절, 할머니들은..
일본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갔다.

전쟁이 끝난 후..
할머니들은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고향은..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할머니들은 고향을 떠나야 했고..

이후.. ‘나눔의 집’ 에 모여..
그들만의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평범하게 살 권리를 빼앗긴 채..
몇 십 년을 살아온 할머니들은..

좀처럼 아물지 않은.. 자신들의 상처와..
울분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는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정오..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들과 그 지지자들은..
일본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인다.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낮은 목소리의 시위는.. 매주.. 이어진다.

한편.. 중국에는..

일본군 ‘위안부’ 라는 이름으로..
강제 징집. 되었다가..

해방 이후에.. 미처 돌아오지 못한..
(돌아올 수 없었던) 세 할머니가 있는데...


<낮은 목소리> 제작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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