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오랜만에 또 싸웠다..
이번엔 여친이 제대로 삐졌다.
싸우고 나서 돌아서면 내맘이 늘 더 미안하다.
며칠째 날 투명인간 취급하는 여친.
어떻게든 빨리 풀어볼려구 오다가다 옆구리 한번
씩 찔러봐도 여전히 내가 보이지 안나보다.
달달한 디져트 사다가 영화보는 그녀옆에 살며시
놔두려는데.
오빠,, 나 않먹어.
이래두 안되는 구나!
그래 술이나 한잔하고 달밤에 애교라도 부려볼까.
YG 하우스 관리일에 주부습진까지 걸린 여친.
4충건물 오르락 내리락 저 가랼푼 다리 얼마나
고될꼬...
한잔하고 애교대신 자고있는 그녀에 다리를 주물러 준다.
이정도 하면 좀 풀리겠지.
아,,, 아퍼,, 주무르지마!!!
아쉬"" 나두 이제 왕 삐졌다.😡😠👿
Peace~
@freegon